[NBA Central] 새크라멘토, 론도 영입에 뛰어드나?

Jason / 기사승인 : 2015-06-08 15:03:14
  • -
  • +
  • 인쇄
Rajon Rondo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백코트 보강을 노리고 있다.

『Boston Globe』의 게리 워시번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이적시장에 (사실상) 나와 있는 레존 론도(가드, 185cm, 84.4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현재 론도의 영입을 통해 백코트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론도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릭 칼라일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시즌 중에도 칼라일 감독과 언쟁을 벌이는 등 론도의 댈러스 매버릭스에서의 시즌은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시즌 초중반에 보스턴 셀틱스에서 댈러스로 트레이드될 때만 하더라도 댈러스의 공격진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백코트 파트너인 먼테 엘리스와의 공존이 원활치 못한데다 칼라일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철학과 부딪히는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론도는 결국 댈러스에서 실망스런 시즌을 보냈다. 하물며 휴스턴 로케츠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시리즈 중반에 팀의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당시 칼라일 감독은 “론도가 댈러스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을 것”이라며 1라운드 중반에 론도의 ‘아웃’을 선언했다. 론도가 주변인들과의 불미스런 관계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자신의 가치 또한 떨어졌다. 게다가 슈팅이 약하다는 고질적인 약점까지 극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론도의 가치는 예년에 비해 뒤처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새크라멘토는 론도의 영입을 통해 데런 칼리슨의 부상공백을 메우면서 백코트 진영의 깊이를 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칼리슨은 엉덩이 부상을 당했고, 시즌 초반까지 출장여부가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론도가 새크라멘토에 합류한다면, 드마커스 커즌스와 루디 게이의 공격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공수 양면에서 전력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댈러스에서처럼 볼을 들고 플레이해야 하는 엘리스와 같은 선수가 없다는 것도 론도의 연착륙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뿐만 아니라 론도는 게이와 매우 막역한 친구사이로 알려져 있다. 게이가 론도의 적응을 잘 도와줄 수 있는 점 또한 사뭇 긍정적이다.

여기에 칼리슨이 돌아온다면, 새크라멘토는 48분 내내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과연 새크라멘토는 론도를 영입할 수 있을까? 만약 새크라멘토가 론도를 품는다면, 시한폭탄(?)과 같은 커즌스와 론도의 성격을 잘 관리해야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