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캐칭 복귀했지만…인디애나는 개막 3연패

/ 기사승인 : 2015-06-10 10: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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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피버 타미카 캐칭[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그렇게 기다리던 타미카 캐칭이 돌아왔지만 인디애나 피버의 연패는 끝나지 않았다.

인디애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5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리그 뉴욕 리버티와의 첫 맞대결에서 79-86으로 패했다. 이로서 인디애나는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했고,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이날 인디애나는 팀의 간판스타인 캐칭이 무릎 부상에서 복귀하며 연패 탈출을 기대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뉴욕의 기세를 누르지 못 했다. 캐칭은 이날 22분을 뛰며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 외에도 레이샤 클라렌던(14점, 5리바운드)과 나탈리 애천와(13점), 리네타 카이저(13점, 6리바운드), 샤니스 존슨(13점)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연패는 끊지 못한 인디애나였다.

반면 뉴욕은 주전 센터 티나 찰스가 2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등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고, 에센스 칼슨(14점)과 타니샤 라이트(12점, 5어시스트) 등 베테랑 선수들이 26점을 합작했다. 또 루키 센터 키아 스톡스는 득점(11점)은 물론 리바운드(6리바운드)와 블록(3블록) 등 전천후에서 활약하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승리로 2승1패를 기록한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올라섰다.

확실히 캐칭이 복귀하니 인디애나의 경기 운영이 안정적이었다. 캐칭은 전반전에만 9점을 득점했고, 3리바운드와 2어시스트 등을 기록했다. 돌아온 캐칭의 활약에 힘입은 인디애나는 클라렌든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을 넣으며 추격하는 뉴욕에 근소하게 앞설 수 있었다.

뉴욕은 2쿼터 막판 역전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인디애나의 밀착수비에 막혀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지 못 했다. 칼슨이 정확한 외곽포로 3점슛 3개를 시도해 모두 집어넣는 등 의 활약을 펼쳤고, 찰스도 8점을 득점하며 힘을 냈지만 전반전 마지막 턴오버가 많아지며 3점차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뉴욕이 경기를 지배했다. 인디애나의 야투 실패와 턴오버는 곧 뉴욕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라이트와 스톡스의 연속 득점과 칼슨의 바스켓 카운트까지 연속 7점을 터트린 뉴욕은 무섭게 몰아쳤다. 반면 인디애나는 전반전의 기세를 잊은 채 뉴욕의 수비에 턴오버를 남발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인디애나는 5분 동안 침묵을 지켰고 뉴욕은 더 달아났다.

4쿼터 들어 인디애나가 뉴욕의 앞선을 압박해 공격 루트를 철저히 차단했다. 또 센터 카이저를 활용해 확률 높은 득점을 만들어내며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뉴욕의 루키 스톡스가 인디애나의 추격을 저지했다. 스톡스는 인디애나가 추격할 때 코트에 들어와 리바운드와 블록 그리고 수비 등으로 팀에 보탬이 됐고, 득점까지 올려줬다. 특히, 캐칭을 상대로 만들어낸 바스켓 카운트는 일품이었다.

인디애나는 캐칭을 투입해 봤지만 여전히 공격 전개가 쉽지 않았다. 수비 성공에 이은 득점이 나오지 않자 점수차는 더 이상 줄어들지 않았다. 여기에 스테파니 화이트 감독이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뉴욕의 승리는 더 확실해졌다. 인디애나 존슨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이미 승부가 기운 이후였다.

사진 = 인디애나 피버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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