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지난 시즌 부천 하나외환에서 활약했던 오디세이 심스(23, 173cm)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한 일간지는 심스의 부상에 대해 “심스의 왼쪽 무릎 부상이 처음보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복귀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심스는 지난 10일 시애틀 스톰과의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고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후 심스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 했고, 부상 당시 눈물을 흘리던 심스의 모습에 그녀의 부상 정도가 심각할 것이라는 예측만 나왔다.
WNBA 데뷔 2년차로 털사의 주전 가드로 활약 중인 심스는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심스는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해 평균 16.8점, 4.2어시스트, 2.9리바운드, 1.3스틸을 기록해 털사를 대표하는 스타가드로 자리 잡아 가는 중이었다. 심스의 활약에 털사 역시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은 거두고 있었다. 창단 첫 홈 개막 경기 승리에 이어 개막 2연승까지, 털사의 이름으로 처음으로 거둔 성적이었다.
그러나 심스의 부상으로 털사의 연승 행진이 혹시나 중단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연습 경기장에서 털사의 스티브 스웨토하 회장은 심스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곧 심스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프레드 윌리엄스 감독 역시 “심스는 이번 시즌 내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답하고 정확한 시기는 말하지 않았다.
비록 심스는 부상 당했지만 털사에는 스카일러 디긴스를 포함해 브리아나 키젤, 리쿠나 윌리엄스, 카리마 크리스마스 등 걸출한 가드 자원이 많다. 당장 이들이 심스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윌리엄스는 “심스는 강한 선수다. 또 우리 팀에는 WNBA 최고의 트레이너들이 있다. 심스는 곧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는 프로 선수이고 우리의 역할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잘 준비해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심스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스 없이 다음 경기를 치러야 하는 털사는 15일 홈 경기장에서 2연패에 빠져 있는 샌안토니오 스타즈와 맞붙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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