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새크라멘토, 론도와 1년 계약에 관심

Jason / 기사승인 : 2015-06-24 11: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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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jon Rondo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레존 론도(가드, 185cm, 84.4kg)를 영입할까?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단년 계약을 통해 론도를 데려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에도 론도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론도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로 트레이드됐다.

무엇보다 론도는 2016-2017 시즌부터 샐러리캡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6년에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새크라멘토도 추후 론도를 포섭하기 위해 샐러리캡을 확보하려 들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드마커스 커즌스를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론도는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이에 보스턴은 팀의 재건을 위해 론도를 트레이드했다. 보스턴은 론도를 댈러스에 보내는 조건으로 브랜든 라이트, 제이 크라우더, 자미어 넬슨과 2015 1라운드 티켓을 받아들였다. 이후 보스턴은 라이트를 피닉스 선즈, 넬슨을 덴버 너기츠로 각각 트레이드했고, 피닉스로부터 1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반면 론도는 댈러스에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론도는 댈러스에서 덕 노비츠키, 먼테 엘리스, 챈들러 파슨스와 같은 수려한 공격진영을 잘 활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백코트 파트너인 엘리스와의 공존에 실패했고, 무엇보다 댈러스의 릭 칼라일 감독이 추구하는 공격철학에 상충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론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르는 도중에 댈러스와 결별하게 됐다. 시즌 후반에도 칼라일 감독과 마찰을 일으켰던 론도는 끝내 플레이오프에서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칼라일 감독도 론도가 댈러스 유니폼을 입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못 박았다.

새크라멘토가 론도를 영입하게 된다면, 당장의 백코트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즌스의 유무에 따라 당장의 전력 차가 느껴지겠지만, 론도는 보스턴에 있을 때도 충분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론도는 이번 시즌 보스턴에서 22경기에서 평균 31.8분을 뛰며 8.3점 7.5리바운드 10.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가 론도를 포섭한다면, 조지 칼 감독이 추구하는 농구와 론도의 궁합여부도 중요해 보인다. 이미 댈러스에서 칼라일 감독과 틀어진 모습을 노출해왔다. 이번에 론도가 안착할 새로운 팀에서는 팀에 잘 녹아드느냐가 향후 론도가 장기계약을 끌어낼 수 있을 지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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