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멤피스, 트레이드로 반스 영입 ... 샬럿, 제러미 램 수혈

Jason / 기사승인 : 2015-06-26 11: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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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 Barne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트레이드 시장이 숨 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또 하나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멤피스는 최근 올랜도 매직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가드인 루크 리드노어를 영입했다. 멤피스는 지난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0순위로 지명한 유망주의 권리를 보내는 조건으로 리드노어를 데려왔다. 이어서 멤피스는 리드노어를 샬럿 호네츠에 보냈고, 맷 반스(포워드, 201cm, 102.5kg)를 트레이드해왔다.

# 반스 트레이드 개요

멤피스 get 맷 반스

호네츠 get 루크 리드노어

결국 멤피스는 유럽출신의 유망주를 통해 반스를 영입해 스윙맨 라인업을 다졌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영입한 제프 그린에 이어 반스까지 영입하면서 멤피스의 외곽라인은 더욱 공고해졌다. 이로써 멤피스는 잭 랜돌프와 반스로 주전 포워드를 꾸릴 수 있게 됐다. 그린은 주도적으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게 됐다.

# 램 트레이드 개요

샬럿 get 제러미 램

썬더 get 루크 리드노어, 향후 2라운드 티켓

한편 샬럿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전력 외로 분류된 제러미 램(가드, 196cm, 83.9kg)을 받았다. 샬럿은 리드노어와 2라운드 티켓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보내는 조건으로 램을 수혈했다. 샬럿은 당초 반스를 오클라호마시티로 보내고 램을 데려오려 했으나 무산됐다. 결국 멤피스와의 트레이드 후에 받은 리드노어를 활용해 램을 영입해 윙맨 진영을 다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절감했다. 만약 반스를 영입했다면, 반스의 몸값을 지불해야 했다. 반스는 100만 달러의 연봉이 보장되어 있다. 즉, 반스를 영입 후에 방출했다고 하더라도 100만 달러 지출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샬럿이 멤피스와의 트레이드를 이끌어 낸 이후 전액 비보장계약자인 리드노어에 이어 2라운드 티켓까지 챙겼다.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로테이션에서 벗어나 있는 램이라는 만기계약자를 보내면서 캡스페이스를 확보함과 동시에 2라운드 티켓을 품었다. 샘 프레스티 단장의 역량이 다시금 빛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당장 에네스 켄터와 카일 싱글러의 재계약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 소폭이나 샐러리를 줄인 것은 사뭇 성공적이다.

게다가 향후 2라운드 티켓은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상 드래프트를 통한 추가적인 선수보강은 무의미하다. 그런 만큼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받은 지명권과 페리 존스를 묶어 재차 트레이드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프레스티 단장의 수완이 빛나는 대목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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