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퍼시픽] '101점 폭발' 한국 대표팀, 캐나다 완파 '2연승'

sportsguy / 기사승인 : 2015-06-26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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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시아드 대표팀, U 대표팀

[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대표팀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제2회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한희원, 문성곤, 이재도 트리오 활약과 함께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오타와 대학(캐나다)을 101-72으로 완파하고 2승째를 달성했다.

대표팀은 전반전 집중력에 문제를 보이며 41-40으로 단 1점만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문성곤을 중심으로 좋은 공격을 선보여 점수를 쌓았고, 3쿼터부터 성공적인 지역 방어를 펼쳐 흐름을 잡았다. 그리고 4쿼터에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오타와 대학(캐나다)을 완파하고 우승을 향한 발 걸음을 이어갔다.

1쿼터 대표팀이 활발한 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희원(포워드, 경희대)이 3점슛 3개와 함께 15점을 몰아쳤고, 이재도(가드, 부산 케이티)가 7점을 이승현(포워드, 고양 오리온스)이 6점을 더하면서 고른 공격을 펼쳐 24-19, 5점을 앞섰다.

최준용(포워드, 연세대)이 5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코트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공격에서 제 몫을 해내면서 만든 리드였다. 캐나다는 가브리엘 곤티어 듀베(센터)가 인사이드에서 6점을 만들었고, 마이클 라프리시안(가드)이 5점을 지원했지만, 대한민국 A팀의 팔색조 공격에 수비가 무너지며 리드를 내주었다.

2쿼터 캐나다가 추격전을 펼쳤다. 마이클이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10점을 몰아치는 활약 속에 맥켄지 모리슨(포워드)이 5점을 더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대표팀은 공격이 난조를 겪었다. 높이에서 약점을 상쇄하지 못한 채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한희원이 5점을 만들었을 뿐, 슛 시도 기회 자체를 만들지 못하면서 1점 차 추격전을 허용했다. 그렇게 전반전은 대한민국 A팀이 1점을 앞선 41-40으로 마무리되었다.

3쿼터 대표팀은 문성곤(포워드, 고려대)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강상재(센터, 고려대)의 활약이 더해지며 49-43으로 도망갔다. 캐나다는 집중력 높은 대한민국 A팀 지역 방어를 좀처럼 뚫지 못했고, 트랜지션까지 무뎌지며 점수차를 허용했다.

이후 대표팀이 흐름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지역 방어를 성공시켰고, 원활한 흐름의 패스를 통해 연이어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결과는 문성곤의 3점슛과 드라이브 인 등으로 이어져 57-46, 11점을 앞서는 대표팀이었다. 캐나다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잃으면서 게임 첫 번째 위기에 봉착했다.

이후에도 대표팀은 멈출 줄 몰랐다. 상승세는 수비에서 집중력으로 이어졌고, 한희원과 이재도, 그리고 문성곤 득점이 이어지며 77-53, 무려 24점을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도 대표팀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동엽(가드, 고려대)과 허웅(가드, 원주 동부) 등을 투입해 빠른 농구를 펼쳐 점수를 쌓았고, 성공적인 수비를 펼쳐 3쿼터 분위기를 이어갔다. 쿼터 시작 4분이 지나고 대표팀은 86-58, 무려 28점을 앞서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후에도 흐름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넉넉한 점수차에 대표팀 선수들은 부담없이 던지는 슛팅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결국 101점을 전광판에 찍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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