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女농구, 2015 유로바스켓 우승... 사상 첫 올림픽 진출

/ 기사승인 : 2015-06-29 0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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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2015 우먼유로바스켓 우승

[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세르비아 여자 농구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의 쾌거를 이뤄냈다.

세르비아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5 우먼유로바스켓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76-6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팀 자격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세르비아는 안나 다보비치가 양 팀 최다인 25점을 득점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소냐 페트로비치 역시 22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펼쳤다.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세르비아 남자 농구와 달리 세르비아 여자 농구는 이번 우승으로 유고슬라비아 해체 뒤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2012년 런던올림픽 준우승 팀인 프랑스는 산드린 그루다(16점)와 셀린 두메르크(13점, 5어시스트) 등 무려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승부처에서 다보비치의 연속 득점을 막지 못 해 준우승에 그쳤다. 결국 프랑스는 3위를 차지한 스페인, 4위 벨라루스, 5위 터키와 함께 내년 열릴 올림픽최종예선에서 본선 행 티켓을 두고 다시 한 번 경쟁하게 됐다.

한편, 유럽의 강호로 불리던 러시아는 터키에게 패하며 대회 6위에 머물렀고,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FIBA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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