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피닉스, 알드리지나 러브 노릴 예정

Jason / 기사승인 : 2015-06-29 10:10:31
  • -
  • +
  • 인쇄
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피닉스 선즈가 이적시장을 엿보고 있다.

『Arizona Republic』에 따르면, 피닉스가 라마커스 알드리지(포워드, 211cm, 108.9kg)나 케빈 러브(포워드, 211cm, 108.9kg)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현재 브랜든 나이트를 앉히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나이트와의 계약이 성사된다면, 알드리지나 러브를 통해 전력을 끌어올리려 들고 있다.

피닉스의 라이언 맥더넙 단장은 “최고 선수들을 데려오는데 공격적인 움직임을 취할 것”이라며 “좋은 선수들이 들어온다면 나아질 것이고,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길 바란다”며 이적시장에서 스타급 선수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맥더넙 단장은 지난 2004년에 피닉스 유니폼을 입은 스티브 내쉬(은퇴)를 거론하며 “내쉬의 영입 이후에 팀이 변모했다”면서 현재의 피닉스도 빅네임 영입 이후 팀이 좀 더 올라서길 바라고 있다고 드러냈다.

하지만 피닉스가 알드리지나 러브를 데려오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알드리지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LA 레이커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원소속팀인 포틀랜드는 가장 큰 계약을 제시할 수 있다. 샌안토니오는 우승을 노리기에 충분하다. 알드리지가 굳이 이들을 마다하고 애리조나주로 향할 일은 없어 보인다.

러브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러브는 현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잔류가 유력하다. 러브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옵션을 행사하고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하지만 러브는 클리블랜드에 보다 오래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사 클리블랜드에 잔류하지 않더라도 러브를 노리고 있는 팀들은 결코 적지 않다. 이 싸움에서 피닉스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은 없다.

즉, 피닉스가 알드리지나 러브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최고 수준의 계약 제시는 물론이고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는 우승 가능성을 잘 제시해야만 한다. 그러나 알드리지나 러브가 둥지를 틀기에 피닉스가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피닉스의 현재 전력과 FA 영입을 통해 전력을 크게 끌어 올릴 여지는 충분하지 않다.

그럼에도 피닉스의 맥더넙 단장은 알드리지와 러브 중 한 선수에게 계약을 제안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피닉스는 올스타 파워포워드에게 유니폼을 입힐 수 있을까? 피닉스가 나이트를 앉히고 이들 중 한 명을 영입한다면, 전력 자체는 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닉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