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또 한 명의 빅맨을 품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로빈 로페즈(센터, 213cm, 115.7kg)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로페즈는 4년 동안 5,400만 달러를 받는다.
뉴욕은 애런 아프랄로에 이어 로빈 로페즈까지 영입하면서 이번 여름에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다. 로페즈의 합류로 뉴욕은 프런트코트에 안정성을 더했다. 그렉 먼로(밀워키) 영입에 실패한 것은 아쉽지만, 로페즈를 통해 그간 휑했던 골밑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로페즈를 영입하면서 앤써니를 도와줄 선수를 영입한 점은 긍정적이다. 로페즈의 합류로 카멜로 앤써니도 보다 편하게 공격에 임할 여건이 마련됐다. 로페즈는 궂은일에 능한 만큼 앤써니가 공격루트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로페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잘 도왔다. 지난 2013-2014 시즌에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 출장했지만, 지난 2014-2015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도 59경기에 나선 로페즈는 경기당 27.8분을 소화하며 9.6점 6.7리바운드 1.4블락을 기록했다. 뉴욕에서는 먼로가 센터 포지션으로 나서는 시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포틀랜드에서와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뉴욕은 이번 여름에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앤써니를 필두로 아프랄로와 로페즈까지 베테랑들이 즐비하다. 이에 지난 시즌에 올라선 랭스턴 겔러웨이도 보다 안정된 경기운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페즈를 영입하며 골밑전력까지 다진 뉴욕. 이제 길고 길었던 침묵을 뒤로 하고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릴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더불어 추가적인 선수영입에도 관심이 간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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