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Hitman' 모리스 윌리엄스(가드, 185cm, 89.8kg)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돌아왔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2년에 43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처음으로 클리블랜드에 복귀하게 됐다.
하물며 윌리엄스는 지난 2008-2009 시즌과 2009-2010 시즌에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윌리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제임스를 잘 도왔다. 지난 2009년에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LA 클리퍼스, 유타 재즈,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미네소타 팀버울스, 샬럿 호네츠에서 선수생활을 이어왔다. 지난 시즌 미네소타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된 것을 제외하면, 매시즌 유니폼을 갈아입으며 각기 다른 팀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미네소타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샬럿에서 다시금 살아났다. 윌리엄스는 켐바 워커가 부상을 당한 틈을 타 공백을 잘 메웠다. 이를 바탕으로 샬럿에서 27경기 동안 평균 30.8분을 뛰며 17.2점(.390 .337 .892) 2.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클리블랜드는 윌리엄스를 영입하면서 백코트 전력을 두텁게 했다. 지난 시즌에는 카이리 어빙을 제외하고는 마땅한 가드재원이 없었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J.R. 스미스와 이만 셤퍼트를 영입하면서 숨통이 트였지만, 어빙의 대체자가 없었다.
이에 윌리엄스는 클리블랜드에서 어빙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때로는 어빙과 함께 코트에 나서며 어빙은 물론 제임스를 도와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메튜 델라베도바까지 남긴다면, 공수양면에서 다양한 가드들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여름에만 케빈 러브, 이만 셤퍼트를 다시 앉혔다. 이어 트리스탄 탐슨과 J.R. 스미스 그리고 메튜 델라베도바와의 잔류여부도 타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게다가 제임스와의 구체적인 계약을 맺은 것도 아니다. 클리블랜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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