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WNBA] 올스타 리저브 명단 발표…‘KDB 行’ 피어슨 포함

/ 기사승인 : 2015-07-23 0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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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사 쇼크 플레넷 피어슨[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올스타전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WNBA는 22일(한국시간)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를 대표해 출전할 리저브 명단을 발표했다. 리저브 명단은 12개 팀의 감독들이 직접 뽑은 명단이다. 동, 서부 각각 6명의 선수가 리버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수 버드(시애틀)와 캐피 폰덱스터(시카고) 등 베테랑 선수들이 각각 9번째, 7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구리 KDB생명의 지명을 받아 다음 시즌 한국 무대 진출을 앞둔 플레넷 피어슨(털사, 188cm)도 WKBL행이 확정된 선수들 중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진출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2003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피닉스 머큐리의 유니폼을 입은 피어슨은 올해로 데뷔 13년차의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털사로 이적해 평균 12.9득점, 4.7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주전 포워드로 활약 중이다. 이 활약 덕분에 피어슨은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피닉스 머큐리의 장신 포워드 디워나 보너(193cm)도 데뷔 7년 만에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하게 됐다. 데뷔와 동시에 피닉스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평균 13.4득점, 6.0리바운드 등을 기록했고 팀을 두 번이나 우승으로 견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올스타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과거 청주 KB스타즈에서 활약했던 마리사 콜맨(인디애나) 역시 처음으로 동부 컨퍼런스 리저브 명단에 올랐다.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콜맨은 팀의 간판스타인 타미카 캐칭(인디애나)과 나란히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10번째 올스타전 출전이라는 기록을 써낸 캐칭은 ‘레전드’ 티나 톰슨(은퇴)과 WNBA 최다 올스타전 기록을 나눠가지게 됐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의 주인공 쇼니 쉼멜(애틀랜타)은 일찌감치 선발 명단에 올라 2년 연속 MVP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앞서 발표된 올스타 팬 투표 결과, 시카고 스카이의 간판스타 엘레나 델레 던(196cm)이 18,034표를 얻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15,895표를 얻은 털사의 주전가드 스카일러 디긴스(175cm)에게 돌아갔다.

2015 WNBA 올스타전 출전 선수 명단

동부 컨퍼런스

선발 명단 : 타미카 캐칭(인디애나), 티나 찰스(뉴욕), 엘레나 델레 던(시카고), 앤젤 맥코트리, 쇼니 쉼멜(이상 애틀랜타)

벤치 명단 : 알렉스 벤틀리, 켈시 본(이상 코네티컷), 마리사 콜맨(인디애나), 스테파니 돌슨, 엠마 미쎄맨(이상 워싱턴), 캐피 폰덱스터(시카고)

서부 컨퍼런스

선발 명단 : 세이먼 어거스터스, 마야 무어(이상 미네소타), 스카일러 디긴스(털사), 캔디스 듀프리, 브리트니 그라이너(이상 피닉스)

벤치 명단 : 수 버드(시애틀), 디워나 보너(피닉스), 은네카 오구미케(LA), 플레넷 피어슨(털사), 대니엘 로빈슨(샌안토니오), 린지 웨일런(미네소타)

사진 = 털사 쇼크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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