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새크라멘토 킹스가 백업 가드를 확충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세스 커리(가드, 188cm, 83.9kg)와 계약기간 2년에 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5-2016 시즌이 끝난 후에는 이적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커리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피닉스 선즈에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이내 방출됐다. 이후 D-리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D-리그에서는 리그를 좌지우지하는 선수였지만, 정작 NBA로 다시 진출하지는 못했다.
이랬던 커리가 지난 2015 서머리그를 바탕으로 다시 NBA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커리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서머리그에서 커리는 6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24.3점(.459 .222 .878) 2.7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준결승까지 이끌었다.
피닉스와의 준결승이었기에 커리는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을 터. 하지만 아쉽게도 팀은 패하고 말았다. 커리는 이날 21점을 집중시켰지만 팀이 93-87로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커리는 지난 11일 밀워키 벅스와의 첫 라운드에서 이번 서머리그 최다인 30점을 몰아치기도 했다. 커리는 이번 서머리그에서 매경기 20점 이상을 득점했다.
커리에게 아쉬운 점은 바로 외곽슛이다. 아버지와 형은 내로라하는 슈터지만 정작 커리는 3점슛이 좋지 않다. 득점력과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은 있지만, 외곽슛이 약한 부분을 좀체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레존 론도와 데런 칼리슨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포인트가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Sacramento Kings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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