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 = 윤초화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간판스타 마야 무어(26, 183cm)가 생애 첫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의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2015 WNBA 올스타전에서 서부 올스타가 동부 올스타에 117-112로 승리했다.
미네소타 링스 소속의 무어는 30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양 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전 활약은 대단했다. 동부 올스타가 근소하게 앞서던 3쿼터 초반 무어의 3점포로 서부 올스타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처가 된 4쿼터 막판에는 연거푸 8점을 퍼부으며 서부 올스타를 승리로 견인했다.
서부 올스타는 브리트니 그라이너(피닉스, 203cm)가 2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난 올스타전에 이어 이번에도 투핸드 덩크슛을 꽂아 넣어 무어와 함께 MVP 경쟁을 하기도 했다.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이었던 카일라 맥브라이드(샌안토니오, 180cm)도 18점을 득점했다.
동부 올스타는 알렉스 벤틀리(코네티컷, 170cm)가 팀 내 최다인 23점(3점슛 5개 포함), 5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올스타 팬투표 1위였던 엘레나 델레 던(시카고, 196cm)도 16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구리 KDB생명의 지명을 받아 다음 시즌 한국에서 활약할 플레넷 피어슨(털사, 188cm)은 데뷔 13년 만에 첫 출전한 올스타전에서 14분을 뛰며 7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과거 한국에서 뛴 경험이 있는 타미카 캐칭(185cm)과 마리사 콜맨(이상 인디애나, 185cm)은 각각 8점, 10리바운드와 6점을 올렸다.
캐칭은 이번 출전으로 올스타전만 10번을 출전하는 기록을 써내 WNBA 최다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다음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캐칭이 11번째 올스타전 출전으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사진 = WNBA 공식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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