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끝내 브랜든 헤이우드(센터, 213cm, 119.3kg)를 보냈다.
『Yahoo Sports』의 애드리안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헤이우드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헤이우드와 함께 마이크 밀러(포워드, 203cm, 93.9kg)와 두 장의 2라운드 티켓을 보냈다. 포틀랜드는 소정의 현금을 보냈다.
# 트레이드 개요
캐벌리어스 get 트레이드 익셉션(1,335만 달러)
블레이저스 get 브랜든 헤이우드, 마이크 밀러, 2019 2라운드 티켓, 2020 2라운드 티켓
*2019 2라운드 티켓은 빠른 순번이 포틀랜드의 것이 된다.
클리블랜드는 왜?
이번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는 드디어 헤이우드의 비보장계약을 덜어냈다. 헤이우드는 다가오는 2015-2016 시즌에 무려 1,000만 달러가 넘는 규모로 계약되어 있다. 다만 8월 2일(이하 한국시간) 이전에 방출되면, 모두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비보장계약이다.
클리블랜드로서는 샐러리캡이 과포화됐기에 헤이우드의 처분이 절실했다. 하지만 이번에 밀러와 복수의 드래프트 티켓을 보내면서 헤이우드의 샐러리를 떠넘기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무려 1,335만 달러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얻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익셉션을 통해 추가적으로 샐러리캡을 줄일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게 됐다. 기존의 불필요한 계약을 정리하기에도 수월해졌다. 이번 여름에 주력 선수들을 잡는데 큰 출혈을 감수한 만큼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재정적인 숨통을 트일 여지를 마련했다.
밀러의 트레이드는 사뭇 의외였다. 밀러는 이번 여름에 선수옵션을 사용하면서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밀러는 보다 많은 출전시간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르브론 제임스도 이에 대해 밀러의 의중을 존중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는 왜?
포틀랜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복수의 드래프트 티켓을 받아들였다. 현재 데미언 릴라드를 제외한 모든 주전 선수들이 팀을 떠났기 때문에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한 상황. 게다가 샐러리캡에도 여유가 많은 만큼 헤이우드의 비보장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에 포틀랜드는 트레이드직후 당연히 헤이우드를 방출할 예정이다. 여기에 헤이우드와 함께 밀러도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포틀랜드가 굳이 헤이우드의 1,005만 달러의 연봉을 지출할 필요는 없다. 게다가 리툴링에 들어서 있는 만큼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밀러도 포틀랜드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블랜드의 복귀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 클리블랜드에서 출전시간에 작은 불만이 있었던 만큼 굳이 클리블랜드로 향할 것 같지는 않다. 자신이 뛰었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비롯한 다른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밀러는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다. 밀러를 포함한 션 메리언(은퇴)과 켄드릭 퍼킨스(뉴올리언스)도 마찬가지였다. 블랫 감독은 철저히 이들이 배재된 농구를 펼쳤다. 밀러가 겨우 뛴 것도 부상선수들이 쏟아진 이후였다.
밀러를 두고서는 여러 우승후보들이 달려들 것으로 판단된다. 밀러가 당장 코트에서 중요한 순간에 3점슛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인 점도 있지만, 두 번의 우승경험이 있는 만큼 라커룸에서도 적잖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NBA Meid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