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마무리 신한은행, 본격적 시즌 손질 시작

haein7615 / 기사승인 : 2015-08-28 22: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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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바스켓코리아 = 최해인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여름 내내 흘렸던 땀방울을 모아, 본격적인 시즌 손질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 신한은행은 전신이었던 안산 신한은행 시절 2007 겨울리그부터 2011-2012 시즌까지 통합 6연패의 신화를 썼다. 하지만 2012-2013 시즌 춘천 우리은행에게 가장 높은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14-2015 시즌에는 우리은행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청주 KB스타즈에 덜미를 잡히며 챔프전에도 오르지 못했다.

이제 2015-2016 시즌도 2개월 정도가 남았다. 신한은행은 6연패의 영광은 멈췄지만, 2시즌 연속 상위권 성적을 냈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우승은 오로지 우승. 우승만을 바라보며 전력을 담금질 중이다.

신한은행은 2015-2016 시즌을 앞둔 비시즌 기간을 맞아, 대만(7월 16일~7월 26일)-태백(6월 1일~6월 13일, 8월 3일~8월 14일) 전지훈련을 끝마쳤다. 그리고 연습 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다가올 시즌을 매만지기 시작했다.

지난 27일 송도고-군산고와의 연습 경기를 마친 정인교 감독을 만났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대만과 태백 훈련을 마치고 나서 오랜만에 게임을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감독은 “태백 훈련 후 시즌 때 써야할 패턴들을 확인하고 있다. 비교적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특히 이 날 연습경기에서 무난한 몸놀림을 보인 하은주(202cm, 센터)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굉장히 좋다. 밸런스도 괜찮다. 태백 훈련에서도 뛰지는 못했지만, 걸어서라도 다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마쳤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또, 자체 훈련 시간에는 야투율을 끌어올리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신한은행은 6개 구단 중 3점슛 성공률 6위, 2점슛 성공률 5위, 자유투 성공률은 4위에 머물렀다. 그만큼 공격 마무리에서 아쉬운 장면이 많았다. 정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우리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공격 부분. 득점이 많이 안 나왔다. 야투율이 좋지 않았다. 최근 선수들은 하루 700개 이상의 슈팅을 연습한다. 특히 (윤)미지가 많이 올라왔다. 시즌 들어가서도 잘 통할 것 같다”면서 최근 훈련 과정을 밝혔다.

신한은행의 최종 목표는 우승. 정 감독은 다가올 시즌을 준비 중인 현 상황에 대해 “계획했던 대로 척척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시즌과는 다를 것”이라면서, “선수들도 우승에 목말라 있고,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 = 최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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