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이만 셤퍼트, 손목 부상으로 최소 3달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5-10-02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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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셤퍼트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가 부상을 당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셤퍼트가 손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회복에 최소 12주에서 최대 14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셤퍼트는 내년 1월경에야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2016 시즌 첫 세 달은 사실상 출전이 불가능하다.

셤퍼트는 알게 모르게 부상을 자주 당해왔던 선수. 데뷔 이후 시즌마다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3-2014 시즌에 가장 많은 74경기를 소화했던 그는 지난 시즌에도 뉴욕 닉스에 있을 당시 뉴욕에서의 마지막 12경기를 부상으로 결장했다. 심지어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되고서도 첫 8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그럼에도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셤퍼트에게 장기계약을 안겼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이적시장으로 나온 셤퍼트에게 계약기간 4년에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그만큼 셤퍼트에 대한 믿음이 컸다. 상대 주득점원을 수비해 줄 수 있는데다 3점슛까지 던져줄 수 있다. 클리블랜드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다.

하지만 셤퍼트는 이번에도 다치고 말았다. 그것도 세 달 이상 자리를 비워야하는 중부상이다. 클리블랜드로서도 셤퍼트의 부상이 아쉬운 것은 사실. 게다가 클리블랜드에는 현재 카이리 어빙과 케빈 러브마저 부상으로 빠져 있다. 어빙도 셤퍼트와 마찬가지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할 예정. 어빙은 지난 파이널 1차전에서 크게 다쳤다.

러브도 마찬가지.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한 러브는 켈리 올리닉(보스턴)의 파렴치한 행위에 어깨를 다치고 만 것. 올리닉은 고의가 아니라지만 누가 봐도 고의로 보였다. 이에 따라 러브도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결국 어빙과 러브는 물론이고 현재 셤퍼트까지, 클리블랜드는 주전 셋이 부상으로 빠져있다.

마침 이번 여름에 모리스 윌리엄스를 데려왔고, J.R. 스미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백코트 전력손실을 최소화한 점은 불행 중 다행. 클리블랜드는 하는 수 없이 윌리엄스와 스미스를 주전 가드로 내세워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블랜드로서도 고육지책이나 다름없다. 어빙과 러브가 부재한 가운데 셤퍼트의 부상은 그만큼 클리블랜드에게는 큰 타격이다.

과연 클리블랜드는 이들 없이 시즌 초반을 잘 버틸 수 있을까?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에도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다. BIG3가 첫 선을 보인데다 전력구성에서 BIG3를 제외하고는 한계가 뚜렷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셤퍼트와 스미스 그리고 티모피 모즈고프가 들어오면서 팀이 급격하게 변모했다. 적어도 이번 시즌은 부상선수들의 복귀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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