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백코트 보강에 성공했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트레이드로 마리오 챌머스(가드, 188cm, 86.2kg)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멤피스는 마이애미로부터 챌머스와 함께 제임스 에니스를 영입했다. 그 대가로 마이애미에 베노 유드리히와 자넬 스톡스를 보냈다.
# 챌머스 트레이드 개요
멤피스 get 마리오 챌머스, 제임스 에니스
히 트 get 베노 유드리히, 자넬 스톡스, 트레이드 익셉션
멤피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포인트가드를 다졌다. 마이크 컨리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가드가 없었다. 커트니 리가 백코트의 양 쪽 포지션을 넘나들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컨리가 없을 때 마땅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만큼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백코트의 전력을 다졌다. 챌머스도 마이애미에서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것으로 판단된다.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만큼 새로운 팀에서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멤피스는 슈팅가드가 취약한 팀이다. 때로는 챌머스가 컨리와 함께 뛸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마이애미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샐러리캡을 작게나마 줄여냈다. 챌머스는 이번 시즌 430만 달러를 받는다. 챌머스를 보낸 대신에 받은 유드리히는 이번 시즌 연봉이 210만 달러가 조금 넘는다. 마이애미로서는 팀의 페이롤을 줄였다. 더불어 사치세까지 줄이게 됐다. 에니스와 스톡스는 모두 다가오는 2016-201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두 선수 모두 연봉이 100만 달러 미만이다. 하물며 스톡스의 다음 시즌 계약은 보장되어 있지 않다. 게다가 마이애미는 210만 달러에 달하는 트레이드 딕셉션까지 품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챌머스(멤피스)와 노리스 콜(뉴올리언스) 그리고 샤바즈 네이피어(올랜도)를 모두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챌머스와 콜은 마이애미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작은 역할을 했던 선수들. 하지만 지난 시즌 들어서는 네이피어와 함께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마이애미는 고란 드라기치라는 올스타급 가드가 있는 만큼 이들의 처분을 원했다. 게다가 다가오는 시즌에는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재계약을 추진해야 한다. 그런 만큼 샐러리캡을 비울 수 있을 때 비우는 것이 필요했다. 그 대상이 바로 유일하게 남은 챌머스였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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