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Big Classic’ 알 제퍼슨(센터, 208cm, 131.1kg)이 부상을 당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제퍼슨이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퍼슨은 지난 시즌에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도중인 1월에 제퍼슨은 왼쪽 허벅지를 다치면서 약 3주간 결장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막판 7경기에도 출장하지 못했다.
제퍼슨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7경기에 나서 경기당 26.2분을 소화하며 13.7점 6.4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샬럿에 둥지를 튼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다. 제퍼슨은 지난 시즌에 평균 16.6점 8.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이전만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번 오프시즌에 선수옵션을 사용하며 팀에 잔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도 녹록치 않은 모습이다 현재 3시즌 내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제 30줄에 들어선 만큼 출장시간도 전보다 많이 줄었다. 하물며 샬럿에는 제퍼슨과 함께 출전시간을 나누고 있는 센터들이 여럿 있다. 지난 여름에 트레이드를 통해 스펜서 하즈를 데려왔다. 지난 2015 드래프트에서는 프랭크 캐민스키를 지명했다. 기존의 타일러 젤러까지 있다.
여기에 샬럿의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은 간헐적으로 스몰라인업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제퍼슨의 활용가치는 예년에 비해 부쩍 줄어들었다. 하물며 최근 들어 다시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샬럿으로서는 제퍼슨보다는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들 것으로 판단된다.
샬럿이 제퍼슨을 처음 영입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기대는 높았다. 샬럿에서는 골밑에서 주도적으로 득점을 올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제퍼슨은 인사이드에서 안정적인 득점원인 만큼 샬럿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됐다. 제퍼슨이 합류하자마자 샬럿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제퍼슨을 데려온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한편 샬럿은 제퍼슨의 성적 하락과는 별개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경기를 치른 샬럿은 10승을 수확하며 현재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샬럿은 동부컨퍼런스 7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에 일정이 좋은 점도 없지 않았다. 시즌 첫 17경기에서 10경기를 안방에서 치렀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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