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셤퍼트와 윌리엄스, 오클라호마시티전 결장

Jason / 기사승인 : 2015-12-18 1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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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n Shumpert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백코트에 바람 잘 날이 없다.

『NBA.com』에 따르면,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서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와 모리스 윌리엄스(가드, 185cm, 89.8kg)가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들 모두 부상으로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초반에 손목부상으로 결장했다. 프리시즌에서 당한 부상으로 최근에야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셤퍼트는 복귀한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잔부상과 마주하게 됐다. 셤퍼트는 지난 16일에 있었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사타구니를 다쳤다. 기껏 돌아온 셤퍼트가 다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클리블랜드도 큰 손실을 입게 됐다.

윌리엄스도 마찬가지.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내내 클리블랜드의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서고 있다. 카이리 어빙이 지난 파이널에서 무릎을 크게 다치면서 장기간 공백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최근 윌리엄스마저 자리를 비우게 됐다. 윌리엄스도 지난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결국 윌리엄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가뜩이나 어빙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셤퍼트와 윌리엄스가 빠지면서 클리블랜드는 전력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백코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이들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오클라호마시티에는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걸출한 가드가 버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클리블랜드의 데이비드 블랫 감독은 “큰 임무가 될 것”이라며 웨스트브룩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윌리엄스의 공백으로 메튜 델라베도바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설 예정이다. J.R. 스미스는 변함없이 주전 슈팅가드로 출장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셤퍼트의 부상은 크게 심각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블랫 감독은 어빙의 복귀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번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어빙은 나서지 않을 것이 유력하다. 클리블랜드에서도 선수생활을 길게 이어가는데 있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어빙의 상태를 항시 확인하고 있다. 어빙이 여전히 부재한데다 셤퍼트와 윌리엄스가 빠지면서 백코트의 무게감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블랫 감독은 “어빙이 준비됐다고 하기 전에 좀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운을 떼며 “어빙이 괜찮다고 느낄 때 상대에 상관없이 내보낼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좀 더 기다릴 뜻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안방에서 3연전을 갖는다. 이 때 어빙이 돌아올 수 있을 지도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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