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포르징기스와 타운스, 12월의 신인에 선정

Jason / 기사승인 : 2016-01-06 09: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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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s Porzingi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8.9kg)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앤써니 타운스(센터, 213cm, 110.7kg)가 12월의 신인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포르징기스와 타운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지난 11월에도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모두 2개월 연속 이달의 신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동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

포르징기스가 지난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포르징기스는 12월에 가진 15경기에서 평균 12.6점(.418 .366 .923) 6.4리바운드 1.4어시스트 2.2블락을 기록했다. 지난 11월보다는 평균 득점과 리바운드가 모두 하락했지만, 동부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으로는 손색이 없었다.

블락에 있어서 존재감이 뚜렷했다. 지난 12월에 포르징기스는 신인들 중 가장 많은 블락을 기록했다. 6경기에서 3블락 이상을 기록했는가 하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에 치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는 7블락을 곁들이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11월에도 7블락을 더한 바 있는 그는 이날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7블락으로 맹활약했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드래프트 1순위’ 타운스와 첫 맞대결을 펼쳤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타운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포지션이 다르지만, 타운스와의 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포르징기스가 수비에서 힘을 내면서 뉴욕이 승리할 수 있었다. 지난 12월에 블락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했다.

4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11월 말에 가진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브루클린 네츠를 상대로 데뷔 후 첫 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만들어냈다. 리바운드를 잡아내는데 있어 11월보다는 편차가 심해졌지만 압도적인 높이를 갖추고 있는 만큼 여전히 위력적이다.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3점슛 성공률에도 저오학도를 더했다. 포르징기시는 지난달에만 41개의 3점슛을 던져 15개를 적중시켰다. 지난 24일에 가졌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점슛을 터트렸다. 포르징기스는 이날 5개의 3점슛을 던졌고, 이중 4개를 집어넣는 높은 성공률을 과시했다.

# 포르징기스의 12월 주요경기

03일 vs 필리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4블락

05일 vs 네츠 19점 10리바운드 2블락

17일 vs 늑대 11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7블락

24일 vs 캡스 23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

타운스도 포르징기스 못지않았다. 타운스는 지난달에 가진 16경기에서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평균 18.6점(.553 .368 .828) 9.5리바운드 1.3어시스트 1.6블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운스는 포르징기스와 달리 지난 11월에 비해 오히려 자신의 기록을 끌어올렸다. 평균 득점은 4.2점이나 상승했으며,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3점슛 성공률까지 소폭 상승했다.

12월에 타운스는 더블더블을 8번이나 만들어내면서 1순위다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또한 12월 중 단 2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보다 고무적인 점은 간간히 던지는 3점슛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다. 타운스는 지난 8일에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통산 최다인 3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타운스는 이날 100%의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점 이상 득점한 경기도 9경기에 달한다. 이중 대부분 24점이 넘는 많은 득점을 올렸다. 신인 빅맨이 이와 같은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공교롭게도 타운스가 20점 이상을 득점한 경기 대부분에서 그는 더블더블을 이끌어냈다. 지난 22일에 있었던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최다인 16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센터임에도 불구하고 외곽슛을 던질 수 있는 이유는 타운스의 슛터치가 좋기 때문이다 필드골 성공률만 보더라도 답은 금방 나온다. ‘본업’인 골밑 공략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골밑에서 위력이 있어 상대가 외곽슛까지 막기는 쉽지 않다. 타운스는 지난 16일부터 10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지난 11월에 작성한 기록(9경기 연속)을 넘어선 것이다.

수비에서도 힘을 냈다. 9경기에서 2개 이상의 블락을 솎아내면서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팀은 부진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단 5승을 따내는데 그쳤다. 4연패를 2번이나 당하는 등 좀체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다. 뉴욕과 달리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승수 쌓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 타운스의 12월 주요경기

10일 vs 레이커스 26점 14리바운드 3블락

21일 vs 브루클린 24점 10리바운드 2블락

22일 vs 보 스 턴 25점 16리바운드 3블락

31일 vs 유타재즈 25점 11리바운드 2블락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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