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토론토가 노리고 있는 파워포워드는 누구?

Jason / 기사승인 : 2016-02-12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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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eth Faried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분주하다.

『ESPN.com』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덴버 너기츠, 브루클린 네츠와 접촉한 바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현재 파워포워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이에 케네스 페리드(덴버)와 테디어스 영(브루클린)을 데려오기 위해 트레이드를 문의해 본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가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현재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이어 동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는 만큼 전력을 끌어올려는 열망이 강하다. 토론토에는 마사이 유지리 단장이 있는 만큼 충분히 성공적인 트레이드를 끌어낼 가능성도 농후하다.




특히 토론토는 요나스 발런츄너스를 보좌할 파워포워드를 찾고 있다. 시즌 중반에는 피닉스 선즈와도 트레이드 의사를 주고 받기도 했다. 토론토는 피닉스가 매물로 내놓은 마키프 모리스와 P.J. 터커를 영입하는데 의사를 물어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론토도 페리드, 영 그리고 모리스와 터커를 두고 이해득실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대부분은 스트레치 포워드로 외곽에서 슛을 던지며 공간을 넓혀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페리드는 다르다. 페리드는 좀 더 정통 파워포워드에 가깝다. 외곽에서 슛을 던지는 빈도보다는 철저히 골밑에서 머무는 경향이 짙다. 페리드가 영입된다면, 공간창출보다는 선수층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영과 모리스가 토론토 유니폼을 입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발런츄너스라는 걸출한 센터가 있는 만큼 하이포스트나 외곽에서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 모리스와 영은 페리드보다 긴 슛거리를 갖추고 있다. 3점슛도 던질 수 있는 만큼 토론토가 가장 필요로 하는 선수들로 판단된다.




그러나 이들 모두 계약기간이 짧지 않은 선수들이마. 페리드는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는 선수다. 페리드는 지난 2014년 여름에 덴버 너기츠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덴버는 페리드에 계약기간 4년에 5,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안겼다. 페리드의 연장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시작된다. 페리드의 계약은 각종 옵션이 없는 계약으로 2018-2019 시즌에야 만료된다.




영도 마찬가지. 영은 지난 여름에 브루클린 네츠와 재계약했다. 영은 계약기간 4년에 5,000만 달러의 계약을 품었다. 영의 계약도 2018-2019 시즌에야 끝난다. 거시적인 조건은 영도 페리드와 비슷한 상황이다. 하지만 영은 페리드와 달리 2018년 여름에 이적시장으로 나올 수 있는 선수옵션을 갖고 있다.




모리스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그러나 페리드나 영보다는 계약조건이 좀 더 괜찮은 편이다. 피닉스는 지난 2014년 여름에 모리스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모리스는 피닉스와 계약기간 4년에 3,2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800만 달러의 계약으로 모리스의 계약도 2018-2019 시즌에야 종료된다.




그러나 피닉스가 모리스를 내보낼 때 터커를 같이 처분하고자 할 가능성도 높다. 터커는 다가오는 2016-201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은 550만 달러이며, 다음 시즌 연봉은 530만 달러다. 단 다음 시즌 계약은 150만 달러로 보장되어 있으며, 만약 오는 7월 1일(이하 한국시간) 전까지 방출되지 않는다면 전액이 보장되는 계약이다.




관건은 트레이드 카드다. 토론토가 위의 선수들 중 1명을 영입하는데 있어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론토는 2016 1라운드 티켓을 2장이나 갖고 있다. 1장은토론토 본연의 것이고 다른 1장은 안드레아 바르냐니(브루클린) 트레이드 때 뉴욕 닉스로부터 얻어낸 것이다.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이 있는 만큼 트레이드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과연 마감시한을 앞두고 이들을 영입하려 들까? 토론토가 어떤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 이번 시즌의 성패가 달라질 터. 유지리 단장이 어떤 트레이드를 성사시킬지가 관심사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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