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와이즈 맹활약' 삼성, kt에 78-71로 승리

Jason / 기사승인 : 2016-02-17 2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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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16012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서울 삼성이 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은 17일(수)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6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홈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에릭 와이즈와 김준일이 맹활약했다. 와이즈는 이날 21점에다 7고바운드를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18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김준일도 있었다. 김준일은 4쿼터에만 10점을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재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kt에서는 조성민이 3점슛 3개를 곁들이며 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성민은 후반에만 자신의 득점을 몰아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제스퍼 존슨, 마커스 블레이클리, 김우람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4쿼터에 아쉬운 플레이를 연발하며 다 잡을 뻔 했던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1쿼터_ 삼성 15-10 kt : 고전한 양 팀




양 팀 모두 고전했다. 5분여가 지난 상황에서 8-4로 삼성이 앞섰다. 삼성은 첫 득점을 kt에게 내줬지만, 이내 경기를 뒤집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곧바로 동점을 내준 이후 삼성은 내리 8점을 득점했다. 삼성은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중심을 잘 잡아줬다. 라틀리프는 팀의 첫 4점을 책임졌다. 라틀리프는 1쿼터에만 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t는 쿼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좀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벤치에서 존슨의 슛은 림을 외면했고,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조성민이 들어온 이후에도 kt는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kt는 1쿼터에 단 10점을 득점했다. 이중 김우람이 홀로 8점을 책임졌다. 그나마 박철호가 2점을 올린 것이 전부였다.




2쿼터_ 삼성 37-29 kt : 현명한 와이즈




와이즈가 펄펄 날았다. 와이즈는 팀의 8점을 홀로 책임지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원래 궂은일에 능한 선수지만, 이날 2쿼터에는 kt의 림을 철저히 공략했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은 물론 라틀리프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라틀리프의 속공까지 도운 그는 이내 득점을 추가하면서 2쿼터에만 10점을 추가했다.




kt는 여전히 침묵했다. 존슨과 블레이클리의 연이은 득점이 나오면서 8점을 추가했지만, 국내선수들의 득점이 전무했다. 무엇보다 존슨이 좋지 않았다. 존슨은 쿼터 초반에 득점을 올리면서 슛감을 조율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후에 던진 슛들이 연거푸 림을 외면하면서 부진했다. 패스도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kt는 힘든 경기를 치러야 했다.




하지만 삼성은 kt를 상대로 크게 앞서지 못했다. 삼성은 2쿼터에만 실책 3개를 기록했다. 장민국은 전반에만 5개의 실책을 쏟아내며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삼성이 치고나가지 못한 사이 블레이클리의 덩크와 존슨의 3점슛으로 29-25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삼성에는 와이즈가 곧바로 득점을 올리면서 불안하나마 격차를 유지했다.




3쿼터_ 삼성 54-58 kt : 외곽슛 터진 소닉붐




kt가 외곽슛이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kt에서는 이재도, 김우람, 조성민, 존슨이 3점슛이 불을 뿜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조성민이 특히 빛났다. 조성민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리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존슨도 7점을 득점하면서 조성민의 뒤를 받쳤다. 존슨은 3쿼터 종료 직전에 3점슛을 곁들이면서 kt가 더 달아나는데 기여했다.




삼성은 3쿼터에 단 17점에 그쳤다. kt가 29점을 올리는 사이 삼성은 공격에 좀체 풀리지 않았따. 라틀리프와 와이즈가 10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이번에도 삼성은 실책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은 3쿼터에만 다수의 실책을 곁들이면서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했다. 무엇보다 속공과 3점슛을 내주면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4쿼터_ 삼성 78-71 kt : 승부처에 돋보였던 김준일




조성민의 3점슛이 4쿼터에도 터졌다. 3쿼터에도 2개의 3점슛을 곁들이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한 그는 4쿼터에도 3점슛을 집어넣었다. 조성민은 경기 종료 직전에도 이재도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삼성이 김준일을 내세워 내리 6점을 올리면서 달아났기 때문에 kt는 득점이 필요했다. 이 때 조성민이 속공에서 이재도의 3점슛을 엿봤다.




kt에 조성민이 있었다면, 삼성에는 김준일이 있었다. 김준일은 골밑을 공략하면서 득점을 노렸다. 김준일은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득점을 보탰다. 여기에 중거리슛까지 곁들이면서 4쿼터 삼성의 공격을 홀로 이끌었다. 김준일은 연거푸 8점을 책임지면서 삼성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후 삼성은 kt의 공격이 무위에 그친 사이 장민국이 천금 같은 3점슛을 집어넣었다.




kt는 작전시간 이후 존슨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존슨은 3점슛을 던졌지만 림을 외면했다. kt는 공격리바운드를 잡았다. 존슨이 좌측 코너에서 다시 3점슛을 던졌다. 조성민이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 있었지만, 존슨은 슛을 시도했다. 결국 존슨의 슛이 무위에 그쳤고, 삼성은 라틀리프가 무혈입성하며 2점을 더했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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