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골든스테이트, 앤더슨 바레장 영입!

Jason / 기사승인 : 2016-02-22 12: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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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erson Varejao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응원단장'을 낚았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앤더슨 바레장(센터, 211cm, 121.1kg)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잔여시즌까지이며 최저연봉을 받게 된다. 바레장은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트레이드 직후 방출됐고, 새로운 팀을 찬고 있었다.




바레장을 위해 골든스테이트를 위시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샌안토니오 스퍼스, 댈러스 매버릭스까지 관심을 드러냈다. 이전처럼 연간 900만 달러 이상의 고액계약자가 아닌 최저연봉 수준에서 잡으면 되는 만큼 여러 우승후보들이 바레장 영입에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이들 중 골든스테이트가 바레장을 품게 됐다.




바레장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경기당 10분을 소화한 그는 평균 2.6점을 득점했다. 궂은 일에 능한 빅맨이지만 시즌마다 부상을 달고 다녔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1/4 시즌용'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1,000만 달러짜리 응원단장'으로 거듭났다. 당초 바레장의 계약은 2017-2018 시즌까지였다.




그러나 포틀랜드가 계약금의 지급을 유예하는 조항을 활용해 바레장을 방출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약 300만 달러를 지급한 뒤 다가오는 2016-2017 시즌부터 2020-2021 시즌까지 연간 약 190만 달러를 바레장에게 주게 된다. 바레장은 방출 직후 고액에 장기계약자라는 딱지가 떨어지면서 가치가 급등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선수단에 자리가 없었음에도 바레장을 영입했고, 이후 제이슨 탐슨을 방출했다. 탐슨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650만 달러. 게다가 탐슨은 다가오는 2016-2017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그러나 탐슨의 다음 시즌 연봉은 이중 265만 달러만 보장되어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당장 전력을 위해 탐슨을 내보내기로 한 것이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바레장을 위해 (2년 합계)915만 달러의 탐슨을 내치고 최저 연봉(130만 달러 선)으로 바레장을 데려왔다. 즉, 1,0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투자해 바레장을 긴급 수혈한 것이나 다름없다(이번 시즌 780만 달러+다음 시즌 265만 달러). 골든스테이트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부상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주전 센터인 앤드류 보거트가 부상으로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렸던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보거트는 현재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출장여부가 불투명하다. 백업 센터인 페스터스 에즐리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탓에 당분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




제임스 마이클 맥아두도 발가락 부상을 입었다. 그런 만큼 센터진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모리스 스페이츠가 있지만, 스페이츠는 수비보다는 공격에 보다 특화된 선수다. 무엇보다 당장 1명의 센터로 남은 일정을 치르긴 한계가 뚜렷하다. 지난 클리퍼스전에서는 그린이 주전 센터로 나섰지만, 아직 잔여 경기가 많은 만큼 바레장을 호출했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센터진에 구멍에 생긴 골든스테이트. 골든스테이트는 하는 수 없이 큰 돈을 투자해 바레장을 불렀다. 골든스테이트가 바레장에게 지급하는 연봉은 100만 달러 남짓이지만 탐슨을 방출한 만큼 바레장이 팀에 확실하게 보탬이 되어야만 한다. 바레장이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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