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조 존슨에 이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도 노장선수를 내보냈다.
『NBA.com』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The Professor' 안드레 밀러(가드, 188cm, 90.7kg)를 방출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밀러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그와 결별했다.
미네소타의 밀트 뉴튼 단장은 "밀러는 온전한 프로선수이며 우리팀에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교본이었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많은 미네소타에서 밀러가 동료들을 잘 이끌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뉴튼 단장은 "그가 잘 되길 희망한다"면서 밀러가 이내 새로운 팀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밀러는 지난 오프시즌에 미네소타와 계약했다. 밀러는 미네소타와 계약기간 1년에 최저연봉을 받기로 했다. 이번 시즌 밀러의 몸값은 약 150만 달러. 지난 시즌에는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다 새크라멘토 킹스로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된 이후에도 밀러는 안정된 모습을 선보이며 제 몫을 해냈다.
이는 미네소타에서도 마찬가지. 비록 26경기에 나서는데 그쳤지만, 경기당 10.8분을 뛰며 3.4점 0.9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밀러가 지난 1999-2000 시즌에 데뷔한 이후 가장 좋지 않은 기록이다. 밀러는 데뷔한 이후 지난 2012-2013 시즌까지 80경기 이상을 소화해 온 철인이었다. 지난 2011-2012 시즌은 직장폐쇄로 66경기를 소화했다.
밀러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덴버 너기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워싱턴, 새크라멘토까지 여러 팀을 오갔다. 이번 시즌에는 미네소타에서 한 시즌을 채우지 못했다. 하지만 밀러는 미네소타에서 백업 포인트가드로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을 전수했으며, 라커룸에서도 적잖은 귀감이 됐다. 그런 만큼 여러 팀들이 밀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인트가드가 부족한 팀이 적잖이 있는 만큼 백코트 강화 차원에서 밀러에게 러브콜을 보낼 팀들이 여럿 있다. 아직 밀러를 노릴 구단들이 물망에 오르진 않았지만, 뉴욕 닉스는 가드가 절실한 팀이다. 그 밖에 벤치에서 나와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만큼 여타 우승후보들도 밀러 영입에 달려들 것으로 유추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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