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조 존슨,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

Jason / 기사승인 : 2016-02-27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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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Daily(Joe Johnson)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The Unknown' 조 존슨(포워드-가드, 201cm, 108.9kg)이 새둥지를 찾았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존슨이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1년 계약이 유력해 보인다.




존슨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해지에 합의하면서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존슨을 두고 여러 팀들이 영입 경쟁을 벌였지만, 그는 마이애미에 합류하기로 했다. 존슨은 마이애미 외에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애틀랜타 호크스를 두고 고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존슨은 출장시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에는 부상선수들이 즐비하다. 백업 가드인 타일러 존슨과 베노 유드리히가 남은 경기 출장이 불가능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브라이언 로버츠를 영입했지만, 그를 곧바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해 팀의 지출을 줄이는데 활용했다.




공교롭게도 마이애미가 로버츠를 포틀랜드로 보낸 이후에 유드리히가 중부상을 당했고 시즌아웃됐다. 팀에 고란 드라기치, 드웨인 웨이드를 제외하고 마땅한 가드가 없는 상황에서 시즌 운영에 큰 위기를 맞았다. 여기에 주득점원인 크리스 보쉬가 종아리 혈전 증세를 호소하며 잔여경기 출장이 힘들다. 보쉬마저 빠지면서 전력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존슨을 영입하면서 전력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 존슨은 프런트코트와 백코트를 넘나들 수 있다. 당장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설 것이 유력하지만, 팀에 수려한 볼핸들러가 없는 만큼 웨이드가 벤치에 있을 때 공을 운반하고 경기운영을 도맡아 줄 수 있는 선수다. 보쉬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루얼 뎅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존슨의 합류로 '드라기치-웨이드-존슨-뎅'으로 이어지는 전력을 갖추게 됐다. 마이애미의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의 역량에 따라 선수운영의 폭이 넓어지게 된 점도 긍정적이다. 당장 드라기치와 웨이드의 공존에 의문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존슨을 불러들이면서 그나마 전력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존슨은 이번 시즌 브루클린에서 57경기에서 경기당 33.9분을 뛰며 평균 11.8점(.406 .371 .852) 3.9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마이애미 벤치에는 이미 저스티스 윈슬로우와 제럴드 그린이 있다. 이들이 이전과 같은 출전시간을 얻긴 힘들 전망. 하지만 당장 존슨은 이들과 달리 슈팅가드로 나설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더욱 높다.




무엇보다 존슨은 남다른 패스 센스를 갖추고 있으며, 승부처에서 누구보다 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비록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하락한 면이 없지 않지만 활용여하에 따라 제 몫을 해줄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마이애미가 존슨을 어떻게 기용할지가 주목된다.지금 마이애미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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