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서수원/송승엽 웹포터] 성균관대가 예선 전승을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28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제 32회 MBC배 대학남녀농구대회 예선에서 동국대를 66-59로 물리쳤다. 성균관대는 이번 승리로 조 1위로 본선 진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성균관대는 이윤수(205cm가 15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 조 1위를 견인했다. 이재우(186cm, 가드)도 13점 5스틸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세트플레이와 지역수비가 의도한대로 이루어지며 상대를 쉽게 격파했다.
동국대는 변준형(188cm, 가드)가 19점 7리바운드 3스틸, 윤홍규가 12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패배, 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높이의 부재와 슛 난조(FG 33%)가 발목을 잡았다.
초반 성균관대가 리드를 잡았다. 9점 8리바운드를 합작한 이윤수(205cm, 센터), 최우연(198cm, 센터)을 이용, 골밑을 공략했다. 이재우(186cm, 가드)도 5점을 보탰다. 동국대는 변준형(188cm, 가드)을 포함, 3가드 시스템을 내세웠다. 그 결과 스피드에서 앞섰지만 높이에서 열세를 드러냈다. 이를 이용한 성균관대는 15-12로 앞섰다.
2쿼터엔 동국대의 반격을 받았다. 백승환(182cm, 가드)에게 3점 두방을 허용했다. 페인트 존 플레이의 정확도도 다소 떨어졌다. 결국 기세를 탄 동국대에 28-26, 역전을 허용했다
성균관대는 3쿼터에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김남건(186cm, 가드)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3개의 3점슛을 포함 11점을 몰아넣었다. 이윤수도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3 존을 시도, 내외곽을 완전히 묶었다. 성균관대는 48-39로 3쿼터를 마쳤다.
결국 이변은 없었다. 성균관대는 단단한 세트플레이로 리드를 지켜냈다. 변준형의 외곽포가 터지며 한 때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종료 2분전 주장 이 헌(197cm, 포워드)이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 66-59로 승리를 따냈다. 동국대는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변준형의 분투도 빛이 바랬다.
한편, 명지대는 뒤에 펼쳐진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8-56으로 승리했다. 경희대도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63-56로 승리를 따냈다. 두 팀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1승을 기록, 체면을 살렸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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