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 vs 인디애나 페이서스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승운은 토론토에 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토론토는 정규시즌을 잘 치렀다. 구단 창단 이후 가장 많은 승수(56승)을 쌓으면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다소 의미가 희석되긴 했지만, 3시즌 내리 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도 고무적이다. 하물며 시즌 막판에는 인디애나를 상대로 승리한 경험도 있는 등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서 있었다. 여러모로 토론토에 웃어주는 요소가 많았다.
하지만 토론토는 3시즌 내내 정규시즌을 잘 치르고도 플레이오프 첫 단추를 제대로 꿰매지 못했다. 이는 지난 1차전도 마찬가지였다. 토론토는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고도 시즌 내 한 수 아래로 여겨졌던 인디애나에게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3시즌 내리 1차전을 내주면서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날 토론토에는 많은 팬들이 거리 응원을 펼치는 등 토론토의 승리를 염원했지만 팀은 정작 패했다.
토론토는 초반부터 카일 라우리와 더마 드로잔이 확률 높은 공격보다는 슛감에 의존하는 경기를 펼쳤다. 초반부터 슛거리를 재는 듯 드리블 돌파보다는 슛을 던지는데 주력했다. 이는 결국 토론토의 발목을 잡는 계기가 됐다. 무리한 슛 시도가 늘어나면서 토론토의 공격은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라우리와 드로잔이 공격에서 득점을 가져오지 못하면서 토론토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에 반해 인디애나의 폴 조지는 반대였다. 조지는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했다. 비록 이날 전반에는 단 6점에 그쳤지만,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볼을 많이 만진 빛은 후반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조지는 이날 후반에만 무려 27점을 집중시키면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조지의 결정적인 활약에 힘입어 인디애나가 적지에서 1승을 챙기면서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가져올 수 있었다. 승부처로 몰고가는데 성공한 인디애나가 에이스 싸움에서 토론토에 완승을 거뒀다.
조지는 이날 3쿼터에만 17점을 득점했다. 토론토가 단 22점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조지 홀로 토론토와 맞섰다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정도로 1차전에서 조지의 경기력은 대단했다. 3점슛도 3개를 던져 모두 집어넣는 등 엄청난 집중력을 선보였다. 라우리와 드로잔이 사실상 동반 침묵한 가운데 조지가 토론토팬들의 응원을 무색하게 만드는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4쿼터 중반에는 로드니 스터키의 3점슛을 도왔고(인디애나 역전), 곧바로 자신이 3점슛을 꽂았다.
# 1차전 에이스 쇼다운!
폴조지 33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 3점슛 4개
라우리 11점 7어시스트 6실책
토론토는 감독 싸움에서도 밀렸다. 토론토는 벤치진을 활용해 경기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었다. 시즌 막판 드마레 캐럴이 복귀했고, 비스맥 비욤보나 패트릭 패터슨과 같은 빅맨들도 있다. 프런트코트의 선수층으로는 토론토가 인디애나에 앞섰다. 하지만 인디애나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은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오히려 로테이션이 꼬이는 결과를 초래했고, 이는 승부처에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으로 이어졌다.
케이시 감독은 후반 들어 유달리 라우리와 드로잔에 의존했다. 결과론적이지만 둘 모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면, 한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 순차적인 로테이션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했다. 라우리나 드로잔이 상대 수비를 흔든 후에 나머지 선수가 득점을 올리는 방법도 있었을 터. 그러나 이날 토론토는 라우리와 드로잔이 함께 코트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외곽슛이 좋은 노먼 파월의 기용도 없었다. 케이시 감독이 자신의 수를 제한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무엇보다 토론토로서는 라우리의 몸 상태가 걱정이다. 라우리는 시즌 중후반에 팔꿈치를 다쳤다. 지난 시즌에는 시즌 초중반까지 오버페이스를 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라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특히 경기가 풀리지 않는 날일수록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토론토로서는 더 높은 라운드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라우리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
1차전을 내준 만큼 토론토는 보다 정면승부를 펼쳐야 한다. 1차전에서는 감독 싸움부터 밀리면서 힘겨운 경기를 치러야 했다. 라우리와 드로잔의 슈팅 난조가 이어졌지만, 케이시 감독이 용병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모습이다. 토론토로서는 케이시 감독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만 한다. 인디애나보다 두터운 선수층을 십분 활용한다면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토론토가 유리하게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시 감독이 적절한 로테이션을 버무리기 이전에 주축들의 활약도 절실히 필요하다. 라우리와 드로잔은 적어도 40점 이상은 책임져줘야 한다. 어느 한 선수가 폭발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평균 득점은 책임져줘야만 토론토가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갈 공산이 크다. 주전 센터인 요나스 발런츄너스도 마찬가지. 1차전에서 12점 19리바운도 더블더블을 작성했지만, 높이를 좀 더 활용해 안쪽을 두드려야 한다. 상대는 이제 갓 신인인 마일스 터너다.
이들이 경기를 제대로 해쳐 나간다고 할 때 나머지 선수들이 공격에서 보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외곽에서 파월이 3점슛을 던지고, 캐럴이 수비를 하며 비욤보와 패터슨은 안쪽에서 받아 먹을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다. 토론토가 갖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케이시 감독이 시즌 때 보여준 확실한 로테이션과 득점원들의 경기력 회복이 필수적이다.
인디애나는 조지를 믿어야 한다. 그래도 인디애나가 토론토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부분은 조지라는 리그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1차전은 조지의 진가를 120%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전반에 감각을 찾으면서 후반에 맹폭을 가하면서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유일하게 하위시드팀이 1차전을 잡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조지가 2차전에도 30점 이상을 터트려준다면 인디애나도 충분히 승부수를 던져볼 만하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수비에서 토론토의 공격을 묶는 것이 우선이다. 무턱대고 조지만 바라볼 수 없다. 이날 조지가 후반에 탄력을 받은 끝에 인디애나가 승리를 거둔 것은 수비가 잘 통했기 때문이다. 라우리와 드로잔의 부진이 결정적이었지만, 수비에서 상대 득점을 90점으로 틀어 막으면서 승리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었다. 보겔 감독은 1차전에 상대 백코트를 거세게 압박하는가 하면서 상대 공격을 미연에 차단했다.
스몰라인업을 통해서는 상대의 엔트리패스를 끊어내면서 공격의 맥을 끊는데 주력했다. 높이에서의 손실은 감내한 셈. 보겔 감독의 승부수가 돋보였다. 2차전에서도 인디애나가 토론토를 90점 이하로 틀어막는다면 시리즈 무게의 추는 의외로 빨리 기울 여지도 있다. 1차전에 꺼내든 보겔 감독의 수에 케이시 감독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이번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댈러스 매버릭스
예상대로 시리즈는 진행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와 샌안토니오에 가린 부분이 없진 않지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도 우승후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빌리 도너번 감독은 에네스 켄터를 기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름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을 잘 써먹고 있는 감독이다. 무엇보다 오클라호마시티에는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현역 최고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고 있다. 시즌 성적에다 맞대결은 물론이고 당장 전력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가 댈러스에 크게 앞서 있는 것이 현실이다.
1차전은 오클라호마시티의 완승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초반부터 기선을 확실하게 잡으면서 댈러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1쿼터를 26-11로 마치면서 리드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 무려 33점을 집중시키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종료 당시 양 팀의 점수는 59-33. 이미 승패의 향방은 갈린 이후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맹위를 떨쳤다. 이들 둘은 모두 30분 미만을 뛰며 도합 47점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합작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여러 방면에서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상대 림을 두드리면서 기세를 잡은 이들은 이날 야투 성공률은 물론 제공권 싸움에서도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리바운드에서 56-33으로 크게 앞선 것이 주요 승인. 켄터의 공도 적지 않았다. 켄터는 이날 단 23분여를 뛰며 1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벤치에서 힘을 보탰다. 켄터가 이날처럼 벤치에서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인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보다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를 제외하고는 졸전을 면치 못했다. 노비츠키 홀로 두 자리 수 득점(18점)을 올린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꾸어다 논 보릿자루나 다름없었다. 외곽에서 힘을 보태야 할 웨슬리 메튜스는 7점에 그쳤다. 하물며 주전 가드로 나선 데런 윌리엄스와 J.J. 바레아는 사이좋게 1할대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했다. 득점도 2점씩 올리면서 이날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백업 센터로 나선 자자 파출리아도 마찬가지였다. 파출리아의 성공률도 1할대에 불과했다.
댈러스는 그 분이 오신 선수가 있어야만 오클라호마시티와 그래도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원투펀치가 차곡차곡 득점을 쌓는 와중에 노비츠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그렇다고 벤치에서 득점을 올려줄 수도 없다. 챈들러 파슨스의 부상 공백이 여러모로 아쉬울 수밖에 없다. 댈러스는 어떻게든 박빙의 승부로 몰고가야 한다.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노비츠키와 윌리엄스가 있는 만큼 승부를 최대한 끌고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조차도 쉽지 않다. 당장 부상 선수들이 많다. 윌리엄스와 바레아는 당장 2차전 출장여부도 장담할 수 없다. 윌리엄스는 시즌 막판부터 탈장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바레아는 사타구니쪽이 좋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데이비드 리도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파슨스가 빠지면서 선수층에 적잖은 공백이 생긴 댈러스로서는 백코트 재원의 대거 이탈이 뼈아플 수밖에 없다. 골밑 공격에서 힘을 보태주던 리의 빈자리도 댈러스로서는 커 보인다. 자칫 ‘The Biggest Fool’ 자베일 맥기를 보다 자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원투펀치에 대한 설명은 더 이상 길게 할 필요가 없다. 둘 중 한 선수가 부진하더라도 웬만한 팀과 시소게임을 펼칠 수 있을 정도다. 하물며 둘 다 평균 이상의 기록을 만들어내는 날에는 상대는 가비지타임을 경험할 확률이 높다. 실제로 오클라호마시티는 댈러스를 상대로 완승과 박빙에서의 승부를 고루 경험했다. 경기가 승부처로 향하더라도 확실한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부상병동인 댈러스가 2차전서도 오클라호마시티를 넘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vs 휴스턴 로케츠
지난 2015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승부는 의외로 쉽게 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에 시리즈 스코어 4대 1로 승리를 거두며 어렵지 않게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하고 파이널에 올랐다. 이번에도 골든스테이트와 휴스턴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하지만 무대는 지난 플레이오프와는 다르다. 지난 2015 플레이오프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두고 만났다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첫 관문에서 마주하게 됐다.
1년 사이 두 팀의 명암은 확연하게 갈렸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의 성공을 넘어 이번 시즌 73승 9패로 역대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승수를 올렸고, 가장 적은 패를 당했다. 심지어 한 자리 수 패배. 연패도 없었다. 안방과 적지에서의 경기력 기복도 없다. 골든스테이트는 원정에서만 34승을 수확했다. 이는 역대 단일 시즌 원정 성적 중 가장 좋은 기록이다. 스티브 커 감독이 시즌 초반 자리를 비운 와중에 개막 이후 최다 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휴스턴은 케빈 맥헤일 감독이 시즌 초반에 경질됐다. 성적 부진이 원인이었다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선택이었다. J.B. 비커스탭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지만, 플레이오프처럼 경험과 전술적인 범용성을 넓게 가져가야하는 무대일수록 맥헤일 감독의 부재는 휴스턴에게 크게 다가온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전 야심차게 트레이드로 타이 로슨을 영입했다. 하지만 휴스턴 코칭스탭은 제임스 하든과 로슨의 공존 문제를 풀지 못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경기력도 예전과 같지 않으며, 하든의 수비는 샥틴어풀의 단골 소재로 떠올랐다.
1차전부터 양 팀의 온도 차는 확연하게 느껴졌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기 전까지 엄청난 존재감을 발휘했다. 커리는 이날 단 19분 여를 뛰며 3점슛 5개를 포함해 무려 24점을 득점했다. 이날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집어넣은 그는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도 곁들이며 출장시간대비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커리가 나갈 때 이미 점수 차가 벌어졌을 정도로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 ‘사실상 승부처’ 1쿼터 커리의 활약
커리 16점(.556 .600 1.000) 6리바운드 3점슛 3개
로켓 15점(300 .200 .400) 10리바운드 3점슛 1개
커리가 분전한 사이 하든은 침묵했다. 하든은 이날 32분여를 뛰며 단 17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자유투를 얻어내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하든은 이날 단 하나의 자유투도 던지지 못했다. 자유투로 많게는 10점을 너끈히 올리는 그가 이날은 자유투라인에 서지조차 못했다. 앤드류 보거트의 보이지 않는 2선수비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하든이 자유투를 얻어내지 못하면서 돌파를 통해 수비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었다. 자연스레 하든의 어시스트 수치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에 33점을 몰아치는 동안 휴스턴은 단 15점에 머물렀다. 전반은 60-33으로 끝났다.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전을 통으로 필요 없는 시간으로 만들어 버렸다. 휴스턴에서는 하든과 하워드를 제외하고는 제 몫을 책임진 선수가 드물었다.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에 맞서기에는 현재의 휴스턴의 전력이 턱없이 모자랐다. 감독 싸움도 무시할 수 없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지난 시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반면 휴스턴의 비커스탭 감독대행은 이번 시즌 중에 부임했다. 감독으로 1~2년 차이지만, 격차는 실로 크다.
2차전에서는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차전을 잡은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무리해서 커리를 내세울 이유는 없다. 설사 2차전을 내준다 하더라도 쫓기는 분위기는 오히려 휴스턴이 될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골든스테이트가 커리가 빠졌다고 해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상대가 휴스턴이라면 골든스테이트가 자신들의 농구를 펼치기엔 충분하다.
커리를 대신해서는 션 리빙스턴이 주전으로 나설 전망. 리빙스턴은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탁월한 패싱센스를 갖추고 있다. 미스매치가 벌어지면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들 수도 있다. 여러모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 그가 안드레 이궈달라와 함께 벤치에 있다는 것이 골든스테이트 선수층의 특장점이다. 비록 주전으로 나서게 되면 벤치가 조금은 약해지겠지만,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은 여전히 우수하다.
커리가 결장하더라도 골든스테이트가 무난히 2차전을 가져가지 않을까?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에서 커리가 빠진 상황에서 휴스턴을 잡은 경험도 있다. 클레이 탐슨도 있다. 2차전에 커리가 나서지 않으면 탐슨의 공격 비중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지사. 탐슨이 하든과 함께 최고 슈팅가드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 = NBA Facebook Capture,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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