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연맹회장기] ‘물오른 기량’ 안양고, 8강 진출 … 부산중앙고 외 4개 학교, 8강 진출 (1일 남고부 종합)

이 성민 / 기사승인 : 2016-05-01 2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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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이성민 웹포터] 안양고가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안양고는 5월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14강 결선 경기에서 전주고를 99-67로 제압했다. 8강에 진출하며, 산뜻한 결선 첫 출발을 알렸다.

안양고는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코트를 점령했다. 모든 부분에서 압도했다. 특히, 한승희(199cm, 센터)는 골밑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12점을 쓸어담으며 득점력도 과시했다. 한승희의 활약은 팀에 리드를 안겼다. 안양고는 28-11로 기분좋게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점수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고른 득점력과 빠른 공수전환이 만든 결과였다. 김동준(180cm, 가드)의 능숙한 경기운영 하에, 완벽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전주고에 추격의 틈을 주지 않았다. 안양고는 49-30으로 전반전을 확실하게 마무리 했다.

3쿼터 초반, 안양고는 전주고의 압박수비에 고전했다. 무리한 공격이 계속됐다. 턴오버를 연달아 범하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김동준이 다시 한번 팀을 재정비했다. 코트에 교체 투입되어 효율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동료들에게 오픈찬스를 만들어주고, 직접 3점슛도 적중시키며 득점에 가담했다. 김동준은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김동준의 활약 속에 안양고는 73-52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3쿼터 마무리와 함께 승리를 예감했다.

안양고는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승기를 잡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경기 막판까지 득점력을 유지했다. 결국 32점차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안양고는 14강 토너먼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 부산중앙고가 무룡고를 96-87로 꺾었고, 이어서 열린 경기에서는 군산고가 청주신흥고에 81-61로 승리를 거두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또한,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일상고와 휘문고, 충주고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사진 = 이성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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