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학리그] 한준영 ‘더블더블’ 한양대, 상명대 잡고 ‘단독 4위’

sportsguy / 기사승인 : 2016-06-10 01: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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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한양대학교 한준영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한양대가 단독 4위에 올라섰다.

한양대는 9일 서울 한양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2016대학농구리그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김성민, 안정훈이 분전한 상명대를 74-56으로 물리쳤다. 한양대는 이날 결과로 7승 5패를 기록, 단독 4위에 오르며 중위권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상명대는 9패(3승)째를 당하며 조선대, 명지대에 반 게임을 앞선 10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 후 예상과 달리 경기 내용은 접전이었다. 한양대는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한준영을 앞세워 점수를 쌓았고, 상명대는 안정훈, 곽동기 듀오를 앞세워 반격하며 균형을 맞췄다.

중반을 넘어 한양대가 유현준을 앞세워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고, 김동현이 가세하며 21-13으로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상명대가 반격을 시작했다. 전성환, 김성민이 득점을 쌓았고, 수비를 잠그며 한 차례 역전을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흐름을 이어간 상명대가 33-3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한양대는 좀처럼 공수가 풀리지 않았다. 쿼터 끝까지 흐름은 이어졌고, 단 9점에 그친 빈약한 공격력으로 역전을 내주고 후반전을 맞이해야 했다.

3쿼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상명대가 김성민 외곽포로 점수를 쌓았고, 한양대는 박민석을 앞세워 점수를 만들며 접전을 이어갔다. 결국 한양대가 종료 직전 윤성원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48-47로 역전에 성공하며 4쿼터에 돌입했다.

한양대가 좋은 흐름으로 4쿼터를 시작했고, 루키 유현준이 공격을 이끌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상명대는 안정훈이 5반칙 퇴장을 당하며 골밑이 뚫린 공백을 느껴야 했다.

중반을 넘어서며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한양대는 유현준, 한준영 듀오가 계속 점수를 만들어냈고, 상명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해야 했다. 게임 종료 시까지 흐름은 변하지 않았다. 한양대가 극강의 공격 농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공수 밸런스가 무너진 상명대는 손 한번 써보지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경기 결과]
한양대74 (21-13, 9-20, 18-14, 26-9) 56상명대

한양대
유현준 1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한준영 20점 16리바운드
박민석 15점 6리바운드
윤성원 12점 12리바운드

상명대
김성민 19점 3어시스트
안정훈 10점 4리바운드
곽동기 8점 13리바운드 6블록슛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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