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바툼과 윌리엄스 앉히며 전력 손실 최소화!

Jason / 기사승인 : 2016-07-03 1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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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 Batu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현지 소식토에 따르면, 샬럿이 니콜라스 바툼(포워드, 203cm, 90.7kg)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샬럿은 바툼에게 계약기간 5년에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는 이적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뒤이어 샬럿은 마빈 윌리엄스(포워드, 206cm, 106.5kg)도 붙잡았다. 윌리엄스는 계약기간 4년 5,450만 달러에 잔류한다.

샬럿은 바툼과 윌리엄스를 모두 붙잡으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바툼과 윌리엄스는 지난시즌 샬럿이 다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바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됐다. 지난 시즌 샬럿에서 70경기에 나서 경기당 35분을 뛰며 평균 14.9점(.426 .348 .849) 6.1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툼은 기록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선수. 코트 위에서 여러 위치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선수다. 득점 외에 리바운드 어시스트 기록만 보더라도 잘 드러난다. 지난 시즌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가 때마친 중부상을 피하지 못한 가운데 바툼이 내외곽에서 중심을 잘 잡아줬다. 그도 이제 연간 2,400만 달러짜리 거액계약을 품게 됐다.

윌리엄스는 스트레치 포워드로 제 몫을 해줬다.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샬럿 유니폼을 입은 그는 다른 팀들로부터 연간 1,500만 달러수준의 계약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그는 샬럿이 고향인 만큼 샬럿에서 뛰는 것을 선호했고, 끝내 샬럿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81경기에 출장해 평균 28.9분 동안 11.7점(.452 .402 .833) 6.4리바운드를 올렸다.

샬럿은 주축 포워드를 모두 앉히면서 프런트코트 전력을 공고히 다졌다. 키드-길크리스트가 다음 시즌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바툼과 윌리엄스는 물론 키드-길크리스트까지 막강한 포워드진을 꾸리게 된다. 바툼이 슈팅가드까지 커버할 수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 셋이 동시에 코트에 나설 수도 있다.

샬럿은 지난 시즌 도중 스티브 클리포드 감독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감독부터 주축선수들까지 한 동안 함께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코칭스탭과 선수들 간에 보다 원만한 호흡을 기대할 수 있다. 샬럿도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동부컨퍼런스에서 명함을 내밀 만한 팀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샬럿은 이적시장에서 제러미 린은 놓쳤다. 린은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기간 3년 3,600만 달러에 이적을 택했다. 린을 놓치면서 백코트 전력열세는 불가피하다. 추가적으로 다른 선수들을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샬럿은 팀의 주축들을 붙잡으며 한 숨 돌렸다. 남은 오프시즌을 샬럿이 어떻게 보낼지 좀 더 지켜보자.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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