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크리스 앤더슨 영입으로 골밑 보강!

Jason / 기사승인 : 2016-07-16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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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크리스 앤더슨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골밑 전력을 채웠다.

『The Vertical』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Birdman’ 크리스 앤더슨(센터, 208cm, 111.1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클리블랜드와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는 앤더슨을 데려오면서 FA로 팀을 떠난 티모피 모즈고프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게 됐다. 모즈고프는 계약기간 4년 6,400만 달러에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앤더슨은 다시 르브론 제임스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는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고, 두 시즌 간 제임스와 함께했다. 당시 앤더슨은 10일 계약을 통해 마이애미와 계약했다. 두 번의 10일 계약 이후 잔여시즌 계약을 끌어낸 그는 이후 마이애미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가 우승도전에 나서는데 일조했다.

2013년에 마이애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앤더슨은 마이애미에서 제임스와 함께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제임스가 2014년 여름에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이후에도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3자간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보내졌다.

시즌이 끝난 이후 그는 이적시장으로 나왔다. 멤피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30대 중반에 3년 계약을 끝낸 것이 고무적이었다. 이윽고 그는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는 골밑 전력의 재편을 원했다. 앤더슨은 센터치고는 기동력이 좋은 만큼 클리블랜드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혹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는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하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제임스와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만큼 팀에 어느 누구보다 잘 녹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에는 마이애미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다만 멤피스에서는 20경기에 나서 경기당 18.3분을 뛰며 평균 4.6점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멤피스에는 유달리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다. 멤피스도 하는 수 없이 앤더슨을 데려와 골밑 전력을 유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앤더슨은 멤피스에서 그래도 자신의 건재함을 알렸다. 어느 정도의 출전시간만 보장되면 자신의 몫은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경험도 갖추고 있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샤샤 쿤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했다. 쿤은 다가오는 2016-2017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지난 여름에 클리블랜드와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한 시즌 만에 트레이드되게 됐다. 쿤의 연봉은 130만 달러. 필라델피아는 클리블랜드에 읽기 힘든 선수(Chukwudiebere Maduabum)의 권리를 보냈다. 추후 필라델피아는 쿤을 방출할 예정이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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