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Globe』의 게리 워시번 기자에 따르면, 캄파소가 NBA에서 뛰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캄파소는 NBA에서 뛰는 것과 관련해 “그러고 싶다”고 운을 떼며 “그러고 쉽지만 지금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캄파소는 NBA 진출을 두고 “저의 꿈”이라며 여건이 된다면, NBA에서 뛰고 싶은 소망을 밝혔다.
캄파소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가드다. 꾸준히 국제대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자국리그에서 꾸준히 뛰다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스페인의 ACB리그에 진출했다.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 시즌에 잠시 임대되기도 했다. 아직 레알 마드리드와는 계약기간이 1년 정도 남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이전보다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6경기에서 경기당 28.3분을 소화하며 평균 15.8점(.446 .378 .714) 3리바운드 5.8어시스트 2.8스틸을 기록했다. 모든 경기에서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는가 하면 브라질전에서는 자신의 국제대회 최다인 33점을 퍼붓기도 했다. 11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팀의 준준결승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당장 그가 NBA에서 뛴다 하더라도 살아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국제무대는 NBA보다 한 단계 아래로 여겨야 한다. 아직 기량적인 측면에서 NBA 수준에 다다랐다고 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 수 있는 수준이 된다면, 포인트가드가 필요한 NBA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 NBA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마누 지노빌리(샌안토니오)를 필두로 루이스 스콜라(브루클린), 파블로 프리지오니(휴스턴) 파트리시오 가리노(샌안토니오)가 있다. 이들 모두 이번 올림픽에서 캄파소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선 첫 관문에서 미국을 만나 크게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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