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토니 더글라스와 계약! ... 가드 보강

Jason / 기사승인 : 2016-10-04 0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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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ey Dougla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백코트를 보강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가 토니 더글라스(가드, 188cm, 84kg)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최근 모리스 윌리엄스가 끝내 은퇴를 결정하면서 백업 가드에 공백이 있었다. 더글라스와의 계약은 보장되지 않은 계약으로 프리시즌을 치른 후에 선수단 등록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클리블랜드는 윌리엄스의 빈자리를 기존의 선수들로 메울 복안을 갖고 있었다. 이번 여름에 신인지명권을 사오면서까지 계약한 카이 펠더와 지난 시즌 막판에 클리블랜드의 부름을 받은 조던 맥레이를 활용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펠더는 아직 어린 선수지만 정통 포인트가드로 분류된다. 맥레이는 득점력을 갖춘 가드다.

그러나 아무리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 하더라도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는 없다. 시즌을 길다. 우선 험난한 정규시즌을 잘 마치려면 마땅한 백업 포인트가드는 있어야 한다. 클리블랜드도 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마리오 챌머스, 노리스 콜, 컥 하인릭 등이 추후 영입대상으로 손꼽혔지만, 클리블랜드는 더글라스를 불렀다.

더글라스는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뛴 그는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20.7분을 소화하며 평균 8.7점(.411 .399 .848) 2.3리바운드 2.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부상 선수들이 쏟아진 뉴올리언스에서 나름 기회를 보장 받았고, 지난 2010-2011 시즌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이를 바탕으로 클리블랜드와의 계약을 끝내 끌어낼 수 있었다. 운도 많이 따랐다.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에서는 타이릭 에반스를 필두로 주전 가드들이 부상에 신음했다. 이번에는 클리블랜드에서 윌리엄스가 코트를 떠났다. 이전 시즌에 부상 공백을 나름 잘 메운 더글라스가 디펜딩 챔피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

기록에서도 드러나다시피 더글라스는 준수한 외곽슛을 갖추고 있다. 지난 시즌에만 40%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만 36%를 올리고 있을 정도. 이전 두 시즌 동안은 외곽슛이 예년만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제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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