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비상!’ 마빈 윌리엄스, 왼쪽 중지손가락 골절!

Jason / 기사승인 : 2016-10-20 10: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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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in Williams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 선수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의 마빈 윌리엄스(포워드, 206cm, 106.5kg)가 왼쪽 중지손가락이 골절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윌리엄스는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적어도 회복기간을 포함해 시즌 초반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샬럿은 26일(이하 한국시간)에 재검사를 통해 상태호전 여부를 확인해 볼 예정이다.

샬럿은 이번 여름에 윌리엄스와 장기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4년 5,45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긴 것. 계약 마지막 해인 2019년 여름에는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2014년 여름에 샬럿과 2년 계약을 체결한 그는 고향인 노스캐럴라이나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샬럿에 둥지를 틀었다. 샬럿에서 스트레치 포워드로 활약하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81경기에 나서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평균 11.7점(.452 .402 .833) 6.4리바운드 1.4어시스트 1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2005-2006 시즌에 데뷔한 이후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함과 동시에 가장 많은 평균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5 드래프트 당시 1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기대와는 달랐지만, 샬럿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됐다.

샬럿은 비록 이번 여름에 제러미 린(브루클린), 알 제퍼슨(인디애나)을 잃었지만, 부족하나마 라먼 세션스, 마르코 벨리넬리, 로이 히버트를 영입하면서 전력누수를 최소화했다. 공격력은 지난 시즌만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윌리엄스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전력 구성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개막전에 나서기는 힘들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2004-2005 시즌을 앞두고 구단을 재창단한 샬럿은 지난 시즌에 호네츠라는 구단명을 다시 가져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샬럿 밥캐츠 창단 이후 세 번째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면, 재창단 이후 처음으로 연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샬럿은 시즌 개막 전부터 부상이라는 큰 암초를 만났다. 당초 샬럿의 구상은 니콜라스 바툼과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그리고 윌리엄스를 동시에 기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계획은 틀어지게 됐다. 그의 빈자리는 바툼이나 키드-길크리스트는 물론 다른 센터들이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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