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역대 한 라운드 홈 최다승 31승 깨질까?

sinae / 기사승인 : 2016-11-16 16: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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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2016~2017 KCC 프로농구 1라운드 단 두 경기만 남겨놓고 있다. 이날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라도 홈팀이 승리하면 역대 한 라운드 홈 경기 최다승을 기록한다.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창원 LG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두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를 마친다. 15일 기준 43경기에서 홈 팀이 거둔 승수는 31승(12패). 이는 지난 시즌 2라운드(31승 14패, 68.9%)승률 에 기록한 한 라운드 홈 최다승 동률 기록이다.

16일 SK나 LG, 또는 두 팀이 모두 승리한다면 한 라운드 최다승 기록을 경신한다.

지금까지 한 라운드에 홈 팀이 30승 이상 거둔 경우는 2012~2013시즌 3라운드와 6라운드의 30승(15패)이다. 지난 시즌 2라운드에 31승 14패로 최다승을 경신하며 역대 3번째로 30승을 넘어섰다.

최근 3시즌 동안 1라운드 홈 승률은 46.7%(21승 24패)와 48.9%(22승 23패), 46.7%로 50% 미만이었다. 저조하게 출발했던 최근 흐름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홈 승률 고공 행진을 펼친 끝에 2경기를 남겨놓고도 31승을 기록 중이다.

다만, 이날 홈 팀의 승리가 쉽지 않다. SK는 최근 1승 3패로 부진하다. 더구나 kt와의 맞대결에서 26점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했다. 반면 모비스는 마커스 블레이클리 영입 후 팀 전력의 안정을 찾았다. 최근 4경기에서 3승 1패로 상승세다. 최근 두 시즌 동안 SK에게 10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LG는 마이클 이페브라가 발목 부상으로 이날 결장한다. 마리오 리틀을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지만, 선수 등록을 마치지 못해 이날 뛰지 못한다. 외국선수 1명 없이 경기를 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다. 물론 LG는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17점 열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 라운드 홈 팀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서는 SK는 역전패의 아픔을 씻어야 하며, LG는 역전승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나가야 한다.

최다승이 아닌 승률으로 따진다면 2000~2001시즌 25승 12패, 승률 67.6%라는 30승(66.7%)보다 더 높은 홈 승률을 기록한 적도 있다. 당신에는 중립경기가 있어 한 라운드 홈 경기수가 45경기보다 적었다.

8개 구단만 참여한 1997시즌에는 1라운드와 3라운드에 76.2%(16승 5패), 87.5%(14승 2패)라는 지금으로선 깨기 힘든 홈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참고로 지난 시즌 2라운드부터 이번 시즌 1라운드까지 6개 라운드 연속으로 홈 승률 60% 이상 기록(68.9%, 62.2%, 60.0%, 622%, 60.0%) 중이다.

1prettyjoo@hanmail.net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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