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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박정훈 기자] 러시아가 일본을 꺾고 예선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러시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러시아)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아시아 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하 일본)에 61-48로 승리했다. 러시아는 풀 리그로 진행된 예선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일본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2위(2승 2패)로 결승에 오르며 오는 16일 러시아와 우승컵을 두고 다투게 됐다.
▲전반전 러시아 26-14 일본, 높이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한 러시아
경기 초반 일본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이픽 공격을 계속 시도했지만 여유 있게 바꿔 막는 러시아의 수비에 고전하며 시간에 쫓기는 1대1 공격이 많았다. 반면 키가 큰 러시아는 높이의 우위를 살리며 점수를 잘 쌓았다. 키릴 아르히포브(201cm, 센터)는 포스트업과 풋백을 통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 3분 38초, 러시아가 6-0으로 앞섰다.
일본이 경기 시작 4분 2초 만에 자유투로 경기 첫 득점을 신고했다. 그리고 수기아라 유세이(195cm, 포워드)와 마수다 케이수케(191cm, 포워드)의 외곽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차이는 줄어들지 않았다. 러시아도 일본의 지역방어를 아르히포브의 포스트업과 풋백 등으로 공략하며 점수를 잘 쌓았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1쿼터에 15-10으로 앞섰다.
러시아의 상승세는 2쿼터에도 계속됐다. 그 힘은 높이에서 나왔다. 강력한 골밑 수비로 일본이 외곽에서 겉도는 공격을 하게끔 유도하며 득점을 봉쇄했다. 수비의 성공은 알렉산드르 플라투노프(193cm, 가드)가 마무리한 속공으로 연결됐다.
하프 코트 공격 때는 아르히포브의 포스트업과 돌파, 세르게이 미투소프(193cm, 가드)의 커트인, 미투소프-루슬란 아브둘바시로프(208cm, 포워드)의 픽&롤 등을 통해 일본의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러시아가 2쿼터까지 26-14로 앞섰다. 전반전 일본의 야투 성공률은 17%에 머물렀다.
▲후반전 러시아 61-48 일본, 승부를 일찍 결정지은 러시아
3쿼터 초반 러시아는 전반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그리고 아브둘바시로프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기회를 잘 만들었다. 하지만 쉬운 슛을 계속 놓치면서 득점이 정체됐다. 일본은 하라 슈타(187cm, 가드)와 밴드라메 레오(183cm, 가드)의 외곽슛, 유세이- 히라이와 겐(199cm, 센터)의 픽&롤 등을 통해 점수를 쌓으며 3쿼터 3분 32초에 22-28로 추격했다.
러시아는 작전시간을 요청한 후 주전 선수들을 다시 투입했다. 그러자 전반전에 보여줬던 위력이 살아났다. 골밑 수비가 강해지면서 일본의 득점을 잘 저지했다, 공격에서는 아르히포브와 드미트리 포포프(204cm, 포워드)의 포스트업- 일리야 아긴스키흐 (204cm, 포워드)의 3점슛 등을 통해 내-외곽에서 쉴 새 없이 득점을 올렸다. 러시아가 3쿼터까지 45-27로 앞섰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일본이 힘을 냈다. 레오와 마수다가 연속 3개의 3점슛을 합작했다. 히라이와가 속공 상황에서 멋진 덩크슛도 터뜨렸다. 마수다가 또다시 3점슛을 넣은 일본은 경기 4분 54초를 남기고 41-53, 12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아르히포브를 다시 투입한 러시아는 공-수에서 안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미투소프의 돌파 득점을 통해 경기 종료 2분 23초 전 57-4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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