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U대표팀 가드 박지훈 |
[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은 27일 대만 신주에서 열린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 17~24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80-84로 패했다. 1승 뒤 5연패에 빠진 한국은 오는 28일 아랍에미리트와 21~24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24득점 7리바운드 5도움을 올린 박지훈을 앞세워 분전했다. 하지만 2미터 넘는 선수가 없고 평균 신장이 189cm에 불과한 일본에게 리바운드(한국 35<일본 52)에서 밀리며 무너졌다. 한국의 평균 신장은 194cm이다.
이날 한국은 김낙현(184cm, 가드, 고려대), 박지훈(184cm, 가드, KT), 문성곤(196cm, 포워드, 상무), 강상재(200cm, 포워드, 전자랜드), 박진철(202cm, 센터, 중앙대)을 선발로 내세웠다.
1쿼터 초반 한국이 기선을 제압했다. 강상재의 점프슛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고, 김낙현의 연속 3점슛을 통해 득점을 이어갔다. 박지훈은 도움 2개를 배달하며 뒤를 받쳤다. 한국이 1쿼터 4분 24초에 11-4로 앞섰다.
이후 한국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박지훈, 김낙현, 강상재의 슛이 차례로 림을 외면했고 앞선에서 연속 턴오버가 나왔다. 수비에서는 일본의 난나 다니엘 댄(197cm, 센터)에 연거푸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고, 수기아라 유세이(195cm, 포워드)와 사이토 타구미(172cm, 가드)에게 계속 점수를 내줬다. 한국은 역전을 허용했고 1쿼터에 15-21로 뒤쳐졌다.
한국은 2쿼터에 변준형(187cm, 가드, 동국대)의 자유투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앞선에서 계속 턴오버가 나왔고, 변준형과 강상재가 던진 외곽슛이 림을 외면했다. 수비도 문제였다. 리바운드를 놓치면서 난나 다니엘 댄에게 풋백 득점을 내줬고 수기아라, 타와타리 료(179cm, 가드), 사이토에게 차례로 외곽슛을 허용했다. 한국은 2쿼터 6분 14초에 21-33, 12점차로 끌려갔다.
2쿼터 후반 한국은 공격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득점을 주도한 선수는 변준형이었다. 그는 스틸에 이은 속공 마무리로 득점을 올렸고, 다음 공격에서는 박지훈이 건네준 패스를 3점슛으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점수 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일본도 밴드라메 레오(183cm, 가드)의 3점슛, 마수다 케이수케(191cm, 포워드)의 점프슛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반전까지 27-38, 11점을 뒤졌다.
한국은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4번의 공격을 성공시켰다. 강상재와 박지훈의 점프슛, 박지훈의 얼리 오펜스 마무리, 강상재의 도움을 받은 김낙현의 3점슛 등으로 순식간에 10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점수 차는 유지됐다. 일본의 안도 슈토(189cm, 포워드), 밴드라메, 히라이와 겐(199cm, 센터) 등에게 차례로 3점슛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은 3쿼터 3분 57초에 38-49로 끌려갔다.
한국은 차이를 좁히기 위해 맹렬하게 공격했다. 이윤수(204cm, 센터, 성균관대)가 골밑 득점을 올렸고, 한희원(195cm, 포워드, KGC)과 문성곤이 차례로 점프슛을 넣으며 득점에 가담했다. 이우정(185cm, 가드, 중앙대)은 자유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일본의 공격 리바운드와 3점슛을 막지 못하면서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한국은 3쿼터까지 51-66, 15점차로 뒤쳐졌다.
한국이 4쿼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그 선봉장은 박지훈이었다. 그는 강상재와의 협력 플레이를 통해 3점슛을 터뜨리며 4쿼터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 공격에서는 박진철이 건네준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희원은 스틸에 이은 속공 마무리로 점수를 쌓으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박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4쿼터 3분 8초에 61-66, 5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한국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지 못했다. 변준형과 김낙현이 외곽슛을 던지며 한방을 노렸지만 차례로 림을 벗어났다. 수비에서는 일본의 센터 히라이와에게 연속 6점을 허용하며 페인트존 방어에 문제를 드러냈다. 한국은 경기 종료 3분 16초를 남기고 63-74, 11점차로 뒤쳐졌다.
한국은 그냥 물러서지 않았다. 박지훈의 풋백과 속공 마무리, 3점슛 등을 통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 종료 8초를 남기고 80-84로 추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역전을 노리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한국이 80-84로 패했다.
[경기 결과]
일본 84(21-15, 17-12, 28-24, 18-29)80 대한민국
일본
히라이와 겐 15득점 10리바운드(7공격)
안도 슈토 12득점 5리바운드
난나 다니엘 댄 7득점 9리바운드(4공격)
대한민국
박지훈 24득점 7리바운드 5도움
김낙현 13득점 3점슛 3/6
강상재 11득점 7리바운드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