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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3승을 이끈 +1 포워드 임정섭 |
[바스켓코리아 = 용인/김우석 기자] 메이저 +1 포워드 임정섭이 훨훨 날았다.
임정섭은 3일 용인 수지 동천동 팀식스유소년클럽 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회 바스켓코리아 40’S 매치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NSK전에서 17점을 폭발시키며 58-15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결과로 메이저는 예선 전적 3승 1패로 예선전을 모두 마무리하며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었다.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임정섭은 2쿼터 대활약을 펼쳤다. 1쿼터 7분 동안 예열을 끝낸 임정섭은 2쿼터 자신의 장기인 특유의 미드 레인지 점퍼를 연달아 터트리며 31-9라는 완벽한 리드를 안겨주었다.
임정섭은 전반전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쳤고, 인사이드 수비를 완벽하게 해내며 수비에서도 자신의 몫을 확실히 해냈다. 게임 후 만난 임정섭은 “최근 운동을 좀 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인터뷰를 시작했고, “요즘 슛 감각이 좋은 편이다. 운동을 자주 나왔더니, 팀원들과 호흡도 나쁘지 않다. 페인트 존 근처에서 자리를 잡으면 패스가 잘 들어온다. 집중력을 갖고 슈팅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머쓱해 했다.
임정섭은 배명고를 졸업했고, 당시 자유투 라인 근처에서 시도했던 슈팅은 거의 백발백중이었다. 좋은 밸런스와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미드 레인지 점퍼는 막을 자가 없을 정도였다. 대학 진학을 위해 농구를 잠시 쉬어(?)갔던 임정섭은 대학과 군대 시절, 그리고 사회 초년병 시절을 지난 후 결혼을 하면서 건강을 위해 다시 농구공에 손을 댔다.
하지만 오랜 휴식 탓인지 고교 시절 실력을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 또, 메이저 입단 후에도 고된 사회 생활과 가정사로 인해 자주 나오지 못했고, 최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농구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임정섭은 “역시 농구는 자주해야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위에 언급한 대로 자주 운동에 참여하다 보니 예전 슛 감각을 조금씩 찾고 있는 것 같다.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지만, 하는 데까지는 해보고 싶다.”며 실력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이어 임정섭은 “이제 농구를 접을 나이긴 하지만 나와 비슷한 연배들 혹은 그 이상도 농구를 많이 즐기고 있다. 농구는 정말 재미있는 운동인 것 같다. 다치지 않는 한 계속해서 내가 좋아하는 농구를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정섭은 “메이저는 내가 10년 이상 몸 담은 팀이다. 분위기가 좀 떨어졌던 때도 있지만,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나의 힘도 보태겠다.”고 말한 후 “최근 우승이라는 기쁨을 느껴보지 못한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 먼저 술을 줄이고 몸을 더 만들어야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내면서 우승의 기쁨을 누려보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 선수가 부족한 메이저에게 임정섭의 가세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임정섭은 이날 경기의 활약을 결선 토너먼트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임정섭의 부활이다.
사진 = 임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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