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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전준범이 대표팀 주전 슈터로 자리매김했다. 전준범은 대표팀에서 개인 최다인 3점슛 6방을 터트리며 첫 승을 안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농구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201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안 지역 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게 86-80으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아시안컵에서 뉴질랜드를 두 차례 만나 모두 이겼다. 예선에선 76-75로 승리했고, 3-4위전에서 다시 만나 80-71로 웃었다. 첫 대결에선 리바운드에서 32-31로 대등하고 3점슛 역시 5(21개 시도)-4(16개 성공)로 비슷했다. 3-4위전에선 31-51로 리바운드에서 절대 열세를 보였으나, 3점슛에서 10(26개 시도)-3(21개 시도)로 우위를 점했다. 두 경기 모두 공통점은 어시스트에서 23-16, 22-10으로 우세했다는 점이다.
한국은 이날 리바운드에서 34-40으로 6개 차이로 뒤졌으나 3점슛 10개(뉴질랜드 7개)를 터트리며 리바운드 열세를 만회했다. 아시아컵처럼 어시스트에서 27-14로 절대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가장 눈에 띈 선수를 꼽는다면 전준범이다. 전준범은 올해 동아시아대회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전준범은 3점슛 평균 4개, 성공률 57.1%(16/28)를 기록하며 3점슛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컵에도 승선했다.
전준범은 아시아컵에서도 3점슛 성공률 46.7%(14/30)를 기록하며 대표팀 주포로서 자리잡았다. 특히 이란과의 준결승에서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20점을 올린 건 전준범 활약의 백미였다.
전준범은 뉴질랜드를 상대로 이란과 경기를 잊게 만들었다. 이날 대표팀 한 경기 개인 최다인 3점슛 6방을 성공하며 22점을 올렸다. 22점 역시 개인 최다 득점. 전준범은 동아시아대회 중국과 경기서 3점슛 5개를 성공하며 21득점한 적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제몫을 했지만, 대표팀에 뽑힌 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전준범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승리였다.
한국은 이날 야투 부진으로 경기 초반 7분여 동안 8-12로 뒤졌다. 8점 중 5점이 자유투로 만들었다. 박찬희, 이정현, 양희종, 오세근, 김종규 등 예전 KGC인삼공사 우승 주축 4명의 선수를 선발 기용했던 한국은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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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준용의 아울렛 패스를 받은 전준범이 속공으로 득점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김종규가 최준용과 2-2 플레이로 골밑 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든 뒤 전준범의 3점슛으로 역전했다.
1쿼터를 17-18로 마친 한국은 2쿼터 초반 작전 시간 후 전준범과 이승현의 연속 3점슛으로 29-22, 7점 차이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뉴질랜드에게도 3점슛을 내줘 추격을 허용했지만, 전반을 41-39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3쿼터에 5분 동안 15점을 올리고 8점만 내주며 56-47로 앞섰다. 그렇지만, 3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이며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결국 60-59, 1점 차이로 4쿼터에 들어갔다.
한국은 3점슛을 내주며 역전 당했지만, 전준범이 3점슛으로 응수하며 재역전했다. 최준용과 이승현, 오세근와 활약으로 근소하게 앞서던 한국은 이정현에 이어 전준범의 3점슛으로 80-75, 5점 차이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1분 5초였다.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정현의 패스를 받은 오세근과 최준용의 득점에 이어이정현의 속공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출처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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