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올스타전] 올스타전에서 ‘몰래카메라’ 당한 최준용, 관중들 ‘폭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01-14 1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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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이성민 기자] 최준용이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3쿼터가 끝난 후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최준용 몰래카메라가 바로 그것. 관중들과 선수들, 심판들까지 모두 최준용 몰래카메라에 동참했다.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린 후 장내 아나운서는 최준용에게 이벤트 참여를 제안했다. 안대를 쓰고 하프라인 슛을 성공하면 고급 승용차를 선물로 준다는 제안이었다. 두 번의 연습으로 자신감을 얻은 최준용은 안대를 쓰고 슛을 던졌다. 결과는 실패였다.


하지만, 최준용이 슛을 던지자마자 모든 선수들이 코트로 뛰어나와 최준용을 끌어안았다. 마치 성공한 것처럼 크게 환호했다. 관중들 역시 엄청난 함성을 질렀다. 하프라인 슛을 성공했다고 믿은 최준용은 승리의 기쁨과 고급 승용차를 탔다는 생각에 미소를 지었다. 상품 피켓까지 받아 기쁨은 더욱 배가 된 상황.


그 순간 장내 아나운서가 전광판을 바라보며 최준용의 하프라인 슛 장면을 가리켰다. 전광판에는 최준용의 슛 실패 장면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그제서야 자신이 슛을 실패했다는 것을 알아챈 최준용은 허탈한 웃음과 함께 피켓을 무릎으로 박살냈다.


이를 지켜보던 관중들은 모두 폭소를 터뜨렸다. 최준용의 희생으로 올스타전의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최준용은 올스타전에서도 자신의 끼와 스타성을 마음껏 뽐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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