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신기성 감독, “조직력과 책임감 좋아져”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4 19:40:10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신한은행이 4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카일라 쏜튼(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르산다 그레이(12점 5리바운드), 김단비(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활약을 묶어 청주 KB스타즈를 68-64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4연승과 함께 10승 12패를 기록하며 용인 삼성생명에 두 경기를 앞선 3위를 유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여갔다.


출발이 좋았다. 쏜튼을 중심으로 한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친 신한은행은 25-18, 7점을 앞서며 출발을 알렸다. 2쿼터 신한은행은 박지수와 커리를 중심으로 추격전을 펼치는 KB스타즈에 김단비, 그레이를 중심으로 반격을 펼쳤고, 35-31로 4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신한은행은 흐름을 지켜냈다. 외인 두 명 사용이라는 우위를 이용해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신한은행은 경기 후반 한 차례 역전을 내주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쏜튼이 연이어 골을 만들었고, 수비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신기성 감독은 “단타스와 (강)아정이가 안 뛰는 걸 아침에 알았다. 지역 방어에 대해 준비를 하지 못했다. 커리와 (박)지수를 막는 수비를 준비했는데, 잘 되지는 않았다. 그래도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해주었다.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 재역전승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지역 방어를 깨지 못한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역시 지역 방어를 깰 장포가 없었다. 대신 수비에서 선수들이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주었다. 단비와 쏜튼이 상승세다. 그 부분이 나온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운동 할 때 뛰는 양을 줄였다. 대신 5대5나 부분 전술에 대한 운동을 늘렸다. 선수 조합에 대한 부분을 많이 넣었다. 무빙 슛에 대한 연습도 많이 실시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중요한 순간에 득점과 리바운드가 중요하긴 하다. 좀 아쉬웠던 부분이다. 궂은 일 적인 부분을 더 해야 한다.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이다. 어쨌든 이긴 것에 만족한다. 연승의 가장 큰 이유는 정신력이라고 본다. 집중을 잘 해주었다. 또, 책임감이 좋아졌다고 본다. 어쨌든 미루지 않는다. 책임감 생겼다. 인정할 줄 아는 것 같다. 뭉치는 계기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전략 전술에 변화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달라진 것에 연승의 이유를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