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점 6어시스트' 김단비, 역시 신한은행의 에이스!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9 09:43:38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인천 신한은행의 상승세가 무섭다.


신한은행은 18일(목)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9-5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3위 굳히기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이날 초반부터 치고 나가면서 유리한 경기를 했다. 이날 KDB생명을 상대로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완승을 거뒀다. 3쿼터 중반에는 이날 최다인 26점차로 크게 앞서면서 승기를 예고케 했다.


신한은행에서는 여러 선수들이 고루 활약했다. 외국선수들이 안쪽에서 제 몫을 해낸 가운데 국내선수들까지 힘을 냈다. 르샨다 그레이는 19점을 포함해 19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이날 경기의 수훈갑이 됐다. 여기에 카일라 쏜튼도 15점을 올리면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레이와 쏜튼은 이날 34점을 합작하며 위력을 보였다.


국내선수들도 빛났다. 김단비도 11점 5어시스트, 김연주도 10점을 올리면서 국내외선수들이 고루 힘을 냈다. 이날 신한은행은 초반 경기가 잘 풀리면서 결국 KDB생명을 꺾을 수 있었다.


단연 김단비가 돋보였다. 김단비는 1쿼터에만 6점을 신고하면서 이날 활약을 예고케 했다. 돌파와 속공은 물론 팁인까지 곁들였다. 김단비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이 1쿼터부터 크게 앞서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2쿼터에는 휴식을 취하는 와중에도 3점슛과 함께 전반 막판 득점으로 상대의 예기를 확실히 끊었다.


후반에도 그녀의 활약은 멈추지 않았다. 외국선수들이 득점의 중심에 선 사이 그레이와 원활한 호흡을 자랑하면서 어시스트를 보탰다. 전반전에 일찌감치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김단비는 외국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팀에 큰 도움이 됐다. 4쿼터에는 대부분 시간 휴식을 취했다.


비록 어시스트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인 아웃렛패스를 뿌리면서 신한은행의 속공을 주도했다. 외국선수들이 한 발 빠른 기동력으로 앞선으로 달려나간 틈을 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패스를 뿌리면서 신한은행의 빠른 공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후반 들어서는 공격의 전면에 나서진 않았지만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사진_ 신혜지 기자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