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보거트, 강팀에 합류할 수 있을까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1 11:29:0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앤드류 보거트(센터, 213cm, 117.9k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여러 팀들이 보거트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보거트는 오는 2월 9일(이하 한국시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팀과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에 공백이 생기면 이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거트는 지난 여름에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레이커스는 보거트와 계약기간 1년 약 233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계약조건이 온전한 보장계약은 아니었다. 부분 보장 계약이었던 만큼 레이커스는 보장계약 전환 마감시한 전에 보거트를 방출하면서 잔여연봉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샐러리캡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보거트는 레이커스 합류 후에도 제한적인 역할을 맡았다. 아무래도 많은 시간을 뛰기에는 여전히 내구성에서 한계가 있었다. 보거트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평균 9분을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경기당 20분 이상을 소화한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온전한 백업 센터로의 역할을 맡지 못했다. 그는 평균 1.5점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레이커스에서는 줄리어스 랜들이 백업 센터로 나름 입지를 잘 다진 데다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팀인 만큼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기회를 줄 의도였다.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경우 내년 여름 이적시장의 성패에 상관없이 이들을 품고 가려는 의도도 있다. 무엇보다 경기력이 이전만 못했던 만큼 보거트와 작별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보거트는 플레이오프를 노리는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는 여전한 수비력과 패싱센스를 갖추고 있다. 백업 센터내지는 제 3의 센터로 활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그러나 워낙에 부상을 많이 당했고, 이번 시즌 경기력이 빼어나지 않았던 만큼 여러 팀들이 사뭇 보거트의 영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아직 어떤 팀들이 보거트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적어도 2월 초는 되어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 보거트는 경험도 갖추고 있는 만큼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에 예상보다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과연 보거트가 어디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지가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