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3점슛을 앞세워 KCC를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레이션 테리(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양동근(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종현(12점 4리바운드), 전준범(12점 6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하승진(15점 8리바운드), 찰스 로드(18점 7리바운드), 이정현(12점 5리바운드 12어시스트)이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6-79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23승 14패를 기록하며 서울 SK에 1.5게임 차로 따라붙으며 3위를 위한 시동을 걸었고, KCC는 12패(26승)째를 당하며 2위에 머물렀다.
1쿼터, 현대모비스 20-11 KCC : 집중력의 우위 현대모비스, 아쉬운 호흡 KCC
현대모비스 20점 -36%(11개 4개) 3점슛 22%(9개 2개)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KCC 11점 - 2점슛 27%(11개 3개) 3점슛 20%(5개 1개)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현대모비스는 양동근, 전준범, 테리, 함지훈, 이종현이 선발로 나섰고, KCC는 신명호, 송창용, 송교창, 로드, 하승진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모비스가 빠른 공격을 연이어 파울로 바꿔내며 함지훈, 양동근 자유투로 3-0으로 앞서갔고, KCC는 교체 투입된 이정현의 센스가 더해진 하승진 골밑슛으로 경기 첫 골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잠시 탐색전의 시간을 보냈다. 타이트한 수비가 돋보였다. 좀처럼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3분이 지날 때 테리 점퍼가 터졌고, KCC가 바로 송창용 3점슛으로 응수했다.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게임 첫 3점포를 가동했고, 연이은 자유투까지 점수로 환산했다. 현대모비스가 9-5로 달아났다. 모비스가 흐름을 이어갔다. 난전 상황에서 테리와 이종현 득점이 터졌다. KCC는 주춤했다. 연이은 하승진 골밑슛이 빗나가는 등 공격이 주춤했다.
5분이 지나면서 교체 투입된 에밋이 공격의 활로를 뚫었고, 양동근이 바로 3점슛으로 받아쳤다. 현대모비스가 16-7, 9점을 앞서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KCC 공격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종료 3분 안쪽에서 KCC가 하승진의 연속 득점으로 10점 고지에 올라섰다. 흐름이 바뀌는 듯 했다. 현대모비스가 얼리 오펜스를 통해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타이트한 수비에 더해진 빠른 공격으로 점수를 추가해 20-10으로 앞서갔다. KCC는 공격에 턴오버가 포함되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KCC는 하승진 자유투로 만족해야 했다. 현대모비스가 9점을 앞섰다.
2쿼터, 현대모비스 40-29 KCC : 순항하는 현대모비스, 계속되는 아쉬움 KCC
현대모비스 20점 - 2점슛 67%(9개 6개) 3점슛 40%(5개 2개) 7리바운드 4어시스트
KCC 18점 - 2점슛 50%(18개 9개) 3점슛 0%(2개 실패) 9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 팀은 공격이 키워드가 된 초반을 보냈다. 현대모비스는 계속 빠른 공격을 전개했고, 전준범 3슛 등으로 점수를 쌓아갔고, KCC도 정희재 속공과 에밋 점퍼로 점수를 더했다. 현대모비스가 성공된 수비를 더해 한 발짝 달아났다. 테리 자유투로 29-15, 14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2분 20초가 지날 때 계속 집중력에서 문제를 보인 KCC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교체 투입된 하승진과 전태풍이 점수를 만들었다. 연이어 로드가 골밑을 뚫어냈다. 점수는 8점차로 줄어들었다. 주춤했던 현대모비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동근이 3점포를 가동했고, 연이어 블레이클리가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양 팀은 확실히 공격적인 순간을 보여주며 접전을 이어갔다. KCC가 로드 돌파로 10점차 추격전을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5분은 흘러갔다.
다시 1분이 넘는 시간 동안 양 팀은 공격을 주고 받을 뿐이었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에밋 점퍼로, 현대모비스가 테리 덩크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다시 공격전을 예고하는 듯 했다. 하지만 다시 양 팀 공격이 멈춰섰다. KCC는 공격 완성도가 떨어졌고, 현대모비스는 테리 자유투마저 림을 외면하며 주춤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점수를 주고 받았다. KCC가 먼저 송교창 속공으로 점수를 생산했고,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 포스트 업으로 간만에 점수를 더했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함지훈이 먼저 3점슛을 터트렸고, 전태풍이 레이업으로 2점을 보탰다.
3쿼터, 현대모비스 59-52 KCC : 살아나는 공격력, 미세한 균열 생긴 수비
KCC 23점 - 2점슛 71%(14개 10개) 3점슛 0%(3개 실패) 8리바운드 7어시스트
현대모비스 19점 - 2점슛 33%(12개 4개) 3점슛 50%(6개 3개)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함지훈과 하승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선수는 번갈아 팀에 점수를 더해주었다. 나란히 5점씩을 득점했다. 2분이 지나면서 KCC가 힘을 냈다. 조직력이 빛났다. 로드가 엘리웁을 성공시켰고, 빠른 공격을 에밋이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KCC가 38-45, 7점차로 따라붙었다.
2분 40초가 지날 때 현대모비스가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테리가 바로 3점슛을 터트리며 벤치 작전에 응답했다.
공격이 살아난 KCC가 보고 있지 않았다. 로드가 연이어 점수를 더해 42-48, 6점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모비스는 공격 과정에서 두 번의 턴오버가 발생했고, 단단했던 수비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좁혀주고 말았다.
KCC가 이정현 자유투로 한 발짝 더 따라붙었다. 점수는 43-48, 5점차로 줄어들었다. 다시 현대모비스가 힘을 냈다. 테리 점퍼와 이대성 속공이 이어지며 KCC 추격을 한 차례 따돌렸다. KCC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시 KCC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정현과 전태풍, 로드가 득점을 만들었다. 빠른 공격 과정에서 얻은 의미있는 점수였고, 다시 점수차는 49-54, 5점차로 줄어 들었다. 현대모비스는 KCC 상승세에 다시 주춤하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종료 1분 35초 전, 유기적인 패스 흐름에 이은 이대성 3점슛이 림을 갈랐다. 한숨을 돌리는 현대모비스였다.
KCC가 송교창 활약으로 추격 사정권을 벗어나지 않았다. 송교창은 자유투와 팁 인으로 4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가 7점을 앞서며 3쿼터는 정리되었다.
4쿼터, 현대모비스 86-79 KCC : 얼리 오펜스의 힘, 3위 탈환 시동거는 모비스
점수를 주고 받으며 경기는 재개되었다. 달아나려는 모비스와 추격하려는 KCC 모두 자신의 생각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없었다. 현대모비스가 계속 6~8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그렇게 3분이 흘러갔다. 경기장에는 계속해서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누구도 경기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이현민이 자신에게 돌아온 오픈 찬스를 점수로 연결했다. KCC가 60-65, 5점차로 따라붙었다. 테리가 바로 장거리 점퍼를 가동했다. 이정현이 게임 첫 3점포를 터트렸고, 양동근이 바로 응수했다. 현대모비스의 근소한 우위가 계속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누구도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현대모비스가 한 발짝 달아났다. 양동근 자유투와 이종현 훅슛이 터지면서 74-65, 9점차로 앞섰다. KCC는 공격이 멈춰서며 긴장감을 한 차례 놓치고 말았고, 종료 3분 28초를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현대모비스가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함지훈이 하승진을 앞에 두고 훅슛을 성공시켰다. 일순간 집중력이 떨어진 KCC는 아쉬운 순간을 지나쳤다. 종료 2분 안쪽에서 KCC가 따라붙었다. 이정현 로드 조합이 엘리웁을 완성했다. 점수차는 71-77, 6점차로 줄어들었다. 추격의 불을 당기는 KCC였다.
현대모비스가 전준범 3점슛으로 달아났다. 현대모비스는 9개째 3점슛을 가동했고,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종료 1분 24초를 남겨두고 KCC가 두 번째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역전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이현민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이 골밑을 뚫어냈다. 사실상 결승골이었다. 그걸로 끝이었다. KCC가 점수를 뒤집을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