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11연승’ 유재학 감독, “모처럼 안정적인 경기력이었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5 2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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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9개가 터진 3점슛을 앞세워 KCC를 물리쳤다.


현대모비스는 25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에서 제이슨 테리(21점 9리바운드), 양동근(12점 3리바운드), 이종현(10점 4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6-77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현대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23승 14패를 기록하며 3위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3위 서울 SK와 경기는 1.5경기로 줄어 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 40-29로 앞섰다. 1쿼터 지역 방어를 중심으로 한 타이트한 수비가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20-11로 앞섰고, 2쿼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 흐름을 틀어쥐었다.


후반전 현대모비스는 공격력이 살아난 KCC 반격에 고전했다. 하지만 고비마다 전준범, 양동근, 테리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재학 감독은 “모처럼 공수가 안정적이었다. 지역 방어로 시작해 새깅 맨투맨으로 펼친 수비가 잘 이뤄졌다. (하)승진와 로드, 에밋 수비가 성공적으로 전개되었다. 상대 슈팅 성공률이 떨어진 부분도 있었다. 어쨌든 공수가 모처럼 안정적으로 이어진 펼쳐진 부분이 승인이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유 감독은 공격에 대한 질문에 “빠른 템포의 공격을 주문했다. 시작부터 선수들이 잘 이행해 주었다.”라고 공격 흐름에 대해서도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시작부터 흔히 이야기하는 얼리 오펜스를 펼쳤다. 한 템포 이상 빠르게 공격으로 전환해 KCC 수비가 정리되기 전에 공격을 시도했다.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하승진이 존재하는 RA 지역을 제외한 페인트 존 밖에서 창출된 공간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고,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경기 흐름을 가져간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37-33으로 앞섰다. 높이에서 우위에 있는 KCC를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이에 대해 “최근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 대해 많이 강조한다. 집중을 잘 해주었기 때문에 결과도 좋았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원정 11연승에 성공했다. 유 감독은 “원정에서 잘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이제 홈 3연전을 치러야 한다. 홈에서도 승리를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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