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메튜스 매물로 지명권 얻는데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7 09: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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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신인지명권을 원하고 있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Iron Man' 웨슬리 메튜스(가드, 196cm, 99.8kg)를 트레이드해 신인지명권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1라운드 티켓을 품길 바라고 있다. 댈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멀어진 만큼 미래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댈러스로서는 결과론적으로 아쉬운 선택을 했다. 댈러스는 지난 2015년 여름에 메튜스를 영입했다.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로 이적시장에 나온 메튜스에게 댈러스는 계약기간 4년 5,700만 달러의 계약을 건넸다. 메튜스는 당시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원했고, 이를 받아내면서 고향인 텍사스로 오게 됐다.


하지만 이 때 변수가 발생했다. 당시 댈러스는 메튜스, 디안드레 조던 영입을 동시에 노렸다. 댈러스는 조던과 계약기간 4년 8,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문제는 이후 조던이 댈러스와의 구두합의를 뒤로 하고 다시 LA 클리퍼스와 계약했다. 졸지에 댈러스의 전력보강 계획은 틀어지게 됐다.


당시 댈러스는 지난 2014년에 챈들러 파슨스(멤피스), 2015년에 메튜스와 조던을 품으면서 '메튜스-파슨스-노비츠키-조던'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자 했다. 그러나 조던이 계약을 취소하면서 댈러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파슨스는 해마다 시즌 막판 부상에 신음했고, 원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얻어내지 못했다.


무엇보다 당시 조던이 계약을 돌연 취소하면서 댈러스의 마크 큐반 구단주는 격노했다. 결국 댈러스에 합류하기로 한 메튜스와 재계약을 맺기로 한 J.J. 바레아와의 계약을 상향조정해줬다. 메튜스는 졸지에 4년 7,000만 달러에 계약했고, 바레아도 원래는 계약기간 2년 56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이후 계약기간 4년 1,6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았다.


댈러스는 기존 선수들을 좀 더 대우하는 방향을 택한 것이지만, 종국에는 자신들이 가질 경우의 수를 줄인 셈이 됐다. 추후 트레이드에 나설 경우 몸값이 커진 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나이까지 드는 만큼 트레이드 가치는 줄어들 것이 유력했다. 메튜스를 트레이드할 뜻을 밝힌 지금 당시의 선택은 당연히 아쉽기다.


메튜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8경기에 나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12.9점(.413 .389 .827) 3.2리바운드 2.9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메튜스는 댈러스로 이적한 이후 세 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이전 두 시즌도 70경기 이상은 너끈히 소화했다. 다만 이제 30대가 된 만큼 막상 지명권을 얻어올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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