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강아정 ‘부활’ KB스타즈, KDB생명 꺾고 2연승… KDB생명은 12연패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28 18:39:13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구리/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강아정 부활에 힘입어 KDB생명을 물리쳤다.


KB스타즈는 28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아정(22점-3점슛 4개 6어시스트), 박지수(1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다미리스 단타스(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성영(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아이샤 서덜랜드(16점 8리바운드), 김소담(9점 3리바운드), 노현지(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분전한 구리 KDB생명을 74-6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2연승과 함께 18승 7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KDB생명은 11연패와 함께 21패(4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1쿼터, KB스타즈 23-18 KDB생명 : 키워드는 공격, 경기는 접전 흐름으로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김민정, 단타스, 박지수가 선발로 나섰고, KDB생명은 김시온, 한채진, 구슬, 김소담, 서덜랜드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시작부터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준비한 공격이 효과적으로 전개되며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1분 동안 무려 11점이 터졌고, KB스타즈가 7-4로 앞서갔다. 이후 KB스타즈가 한 발짝 달아났다. 효과적인 패스와 얼리 오펜스를 통해 김보미, 강아정 3점슛이 만들어졌다. 13-6, 7점차 리드를 잡는 KB스타즈였다.


KDB생명은 3분이 지날 때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균열이 생긴 수비를 정리해야 했다. 공격 흐름이 주춤해졌다. 이후 2분 동안 KB스타즈는 심성영 자유투로 점수를 더했을 뿐이고, KDB생명도 서덜랜드 점퍼로 2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KDB생명이 점수차를 좁혀갔다. 노현지 3점슛으로 11-15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연이은 패스 미스로 인해 공격 기회를 스스로 놓치고 말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다시 KB스타즈가 달아났다. 박지수가 골밑슛과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고, 실점을 차단하며 19-11로 앞서갔다. KDB생명은 공격이 멈춰서며 좋았던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고, KDB생명이 김소담의 장거리 3점슛으로 추격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KB스타즈가 5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36-32 KDB생명 : 일진일퇴 공방전, 깨지지 않은 균형


KDB생명이 서덜랜드와 구슬 연속 점퍼로 22-23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연이은 3점슛이 림을 벗어났고, 인사이드 수비에 허점을 드러내며 추격전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3분이 지날 때 까지 쉽게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2분 40초가 지날 때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공격에서 부진을 털어낼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두 팀은 라인업에 변화를 주었다. KB스타즈는 커리를, KDB생명은 블랙을 투입했다. 득점에 변화는 없었다. 4분이 지나갈 때 심성영이 자신에게 돌아온 오픈 3점슛을 성공시켰다. 2쿼터 첫 득점이었다. 연이어 박지수가 풋백을 성공시켰다. KB스타즈가 28-22, 6점차로 달아났고, KDB생명이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다시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날 동안 전광판 점수는 바뀌지 않았고,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커리의 장거리 3점슛으로 간만에 점수를 더했다. KDB생명도 블랙의 커트 인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KB스타즈가 달아났다. 강아정 3점슛에 이어 박지수 골밑슛이 터졌고, 두 번의 수비를 성공시키며 36-27로 앞서갔다. 게임 시작 후 가장 많은 점수차였다. KDB생명은 서덜랜드로 변화를 주었고, 종료 50초 전 노현지가 3점슛을 터트리며 추격 의지를 살려냈다. 종료 직전 서덜랜드가 골밑슛을 완성했다. KB스타즈가 단 4점만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56-47 KDB생명 : 달아나는 KB스타즈, 주춤하는 KDB생명


KDB생명이 지역 방어에 서덜랜드 점퍼를 묶어 37-37 동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공격에서 움직임과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주춤했다. 2분 40초가 지날 때 강아정이 투맨 게임을 점수로 바꾸며 한 발짝 앞서갔다. KDB생명이 바로 블랙 자유투로 따라붙었다. 패스 흐름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이후 양 팀 공격은 다시 멈춰서 버렸다. 좀처럼 공격을 완성시키지 못했다. KDB생명은 연이은 슈팅이 림을 벗어났고, KB스타즈 역시 이지슛을 놓치는 등 점수를 더하지 못하며 시간을 보냈다.


5분에 다다를 때 KB스타즈 커리가 3점슛을 터트렸다. 간만에 더해진 점수였다. KDB생명은 계속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한채진 자유투로 2점을 만들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커리와 심성영이 속공을 성공시켰고, 연이어 강아정 3점슛을 꽂아 넣었다. KB스타즈가 47-41,6점차로 달아났다.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KB스타즈였다. KDB생명은 주포인 구슬이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는 위기가 겹쳤다.


KB스타즈가 그 틈을 놓치지 않았다. 단타스가 엘리웁을 성공시켰고, 연이어 강아정 3점슛이 림을 갈랐다. KDB생명이 한채진 자유투로 따라붙는 순간, 단타스가 높은 집중력으로 골밑슛을 점수로 환산했다. KB스타즈가 54-43, 11점차로 앞서갔다. KDB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KB스타즈 상승세를 끊어가야 했다.


KDB생명이 서덜랜드, 한채진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KB스타즈가 박지수 골밑슛으로 응수했다. KB스타즈가 9점을 앞섰다.


4쿼터, KB스타즈 74 - 60 KDB생명 : 2연승 성공하는 KB스타즈, 11연패와 마주한 KDB생명


KB스타즈가 단타스 자유투와 박지수 점퍼로 60-47, 13점차로 앞서갔다. KDB생명은 2분이 지날 동안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공격에서 효율이 현저히 떨어졌다.


점수차는 계속해서 벌어졌다. KB스타즈는 상승세를 놓치지 않으며 계속해서 점수를 쌓아갔다. KDB생명은 좀처럼 KB스타즈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5분이 지날 때 KB스타즈는 66-49, 17점을 앞서며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넘어섰다.


KDB생명이 블랙으로 한 차례 변화를 주었고, KDB생명은 간만에 점수를 더했다. 블랙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연이어 한채진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순간이었다.


점수는 54-66으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KDB생명 상승세를 끊어가고 마무리를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강아정과 교체 투입된 커리가 득점에 가담했다. KDB생명 추격 흐름을 완전히 잠재우는 득점이었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DB생명은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그걸로 끝이었다. KDB생명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고, KB스타즈는 종료 1분 전 커리 점퍼로 승리를 완전히 확정지었다.


사진 출처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