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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구리/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강아정 부활에 힘입어 KDB생명을 물리쳤다.
KB스타즈는 28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강아정(22점-3점슛 4개 6어시스트), 박지수(14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다미리스 단타스(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심성영(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구리 KDB생명을 74-60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2연승과 함께 18승 7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하며 1위 아산 우리은행에 3게임 차로 따라붙었다.
낙승이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전 KB스타즈는 KDB생명 집중력에 밀리며 접전을 내줘야 했다.
박빙의 흐름은 3쿼터 중반까지 계속되었다. KB스타즈는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쉽게 리르를 가져가지 못했다. 중반을 넘어서며 힘을 냈다. 강아정과 단타스가 연달아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주도권을 틀어 쥐었고, 4쿼터 공수에서 KDB생명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추가했다.
안덕수 감독은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이후 2대2 수비에 실패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확실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확인되었다. 또, (강)아정이가 살아난 부분이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최근 KB스타즈는 승패와 상관없이 시즌 초반에 비해 에너지가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했다. 안 감독은 “에너지가 떨어지는 건 사실인 건 같다.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선수들과 미팅을 통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인정한 후 “훈련할 때 수비가 맞지 않는 상황에서 서로 토킹을 하는 부분에 대해 주문을 많이 넣고 있고, 공격에서는 남의 공격을 먼저 보기 보다는 자신의 공격을 먼저 보고 공격적으로 하라는 주문을 넣고 있다.”며 공수에 걸쳐 적극성을 가져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KB스타즈는 그간 경기력 기복의 이유로 작용했던 강아정이 부활했다. 간만에 +20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 감독은 “3점슛 좋아졌고, 자신이 찾아서 하려고 하는 부분이 변한 것 같다. 스스로 해법을 찾으려고 한다. 플레이를 보니 잘 되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록지 역시 좋았다.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그런 부분이 큰 수확인 듯 하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면 팀이 분명히 올라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계속해서 찾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박지수의 자유투 성공률이 오른 부분에 대해 “처음에는 이(영현) 코치와 상의를 해서 바꿨다. 이후 몇 번의 개선 과정을 통해서 선수 본인이 편하게 생각하는 자세로 바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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