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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뛴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서울 삼성은 28일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90-89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6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무엇보다 최근 5경기 중 4승을 챙겼다. 문태영이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상승세를 탔다. 가장 큰 원동력은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복귀다. 삼성의 기둥이 부상에도 돌아왔다. 여기에 마키스 커밍스가 라틀리프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꾸준한 득점력을 뽐낸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장민국이다. 장민국은 지난 17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제대했다. 장신 슈터인 장민국은 라틀리프를 제외하면 아쉬웠던 높이에서 힘을 실어준다. 여기에 장기인 외곽포로 날린다.
삼성은 장민국이 복귀 후 3점슛을 성공한 4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친 경기(vs. DB)에서 졌다.
장민국은 KT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중요한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 6위 경쟁을 계속 하는데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장민국은 3점슛을 넣은 4경기에서 모두 이겼다고 하자 “우연의 일치”라며 “6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뛴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수비가 약하니까 수비와 궂은일과 함께 자신있게 3점슛을 던지라고 하신다. 그래서 야투성공률도 올라갔다”며 “앞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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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상민 감독은 장민국에 대해 “슛 밸런스는 좋지만, 시즌 전에 우리가 준비한 수비나 팀이 나가는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며 “앞으로 상위팀과 만날 텐데 민국이가 들어와서 장신이 한 명이 더 생겼다. 제대 후 오랜 만에 뛰면서도 (문)태영이 공백을 충분히 메웠다. 그래도 확실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려면 조금 더 분발해야 한다”고 했다.
장민국은 제대 후 5경기 평균 19분 57초 출전해 7.0점 3점슛 성공률 47.4%(9/19) 2.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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