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박지수*단타스 골밑 장악 KB스타즈, 삼성생명 격파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01-31 20:40:58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청주/김우석 기자] KB스타즈가 골밑에서 우위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물리쳤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지수(17점 19리바운드 7블록슛), 다미리스 단타스(13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더블더블과 강아정(19점 4어시스트), 모니크 커리(9점 6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엘리사 토마스(19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허윤자(12점), 박하나(16점 5리바운드 4스틸)가 분전한 용인 삼성생명을 75-69로 물리쳤다.


이날 결과로 KB스타즈는 18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삼성생명은 15패(11승)째를 당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3위와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 KB스타즈 27-9 삼성생명 : 박지수의 폭발력, 흐트러진 수비


KB스타즈 27점 - 2점슛 64%(14개 9개) 3점슛 60%(5개 3개)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삼성생명 9점 - 2점슛 33%(12개 4개) 3점슛 0%(3개 실패) 3리바운드


삼성생명은 강계리, 박하나, 고아라, 배혜윤, 토마스가 선발로 나섰고, KB스타즈는 심성영, 강아정, 김보미, 단타스, 박지수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아라 점퍼로 경기는 시작을 알렸고, 1분 20초가 지날 때 강아정이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KB스타즈가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박지수와 단타스가 번갈아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생명도 토마스, 박하나 점퍼로 응수하며 균형을 이어갔다.


KB스타즈가 한 발짝 앞서갔다. 박지수가 연이어 골밑을 뚫어냈고, 김보미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골밑 수비에 허점을보이며 균형을 놓치고 말았고, 계속해서 골밑 공격에 실패하며 주춤했다. 5분이 지날 때 KB스타즈가 14-6, 8점을 앞서갔다.


이후에도 KB스타즈는 상승세를 놓치지 않으며 점수를 쌓아갔고, 삼성생명은 토마스 자유투 득점을 제외하곤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하나가 침착한 점퍼로 2점을 추가했다. 점수는 9-18, 9점차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는 두 번의 턴오버가 발생하며 주춤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강아정 커트 인으로 20점 고지에 올라섰다. 간만에 더해진 점수였다.


이후 KB스타즈는 강아정 점퍼와 심성영 3점슛이 터지면서 25-9, 무려 16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박지수가 종료 직전 골밑슛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은 두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KB스타즈가 18점을 앞섰다.


2쿼터, KB스타즈 36-31 삼성생명 : 허윤자의 3점슛 3방, 집중력 부족 KB스타즈


삼성생명 22점 - 2점슛 60%(10개 6개) 3점슛 43%(7개 3개)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KB스타즈 9점 - 2점슛 50%(6개 3개) 3점슛 14%(7개 1개) 7리바운드 3어시스트


삼성생명이 고아라 3점슛에 이은 허윤자 자유투와 성공적인 대인 방어로 실점을 틀어 막으며 13-27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삼성생명 상승세가 이어졌다. 토마스 골밑슛과 허윤자 3점슛이 터지며 18-27, 9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계속된 슈팅이 림을 벗어났다.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었지만, 삼성생명 집중력을 넘어서지 못했다. 4분 30초가 지날 때 김민정이 리버스 레이업으로 쿼터 첫 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고아라 속공 이후 허윤자 3점슛이 이어졌다. 흐름을 놓치지 않은 삼성생명이었다. 점수는 23-29, 6점차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는 패스 미스 등 턴오버가 이어지며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가 힘을 냈다. 박지수 포스트 업과 강아정 3점슛이 터졌다. 34-25, 다시 9점을 앞서가는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삼성생명의 공수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하나와 토마스 등이 점수를 만들었고, 수비를 성공적으로 펼쳐 31-36, 5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가 단 5점만을 앞섰다.


3쿼터, KB스타즈 61-44 삼성생명 : 달아나는 KB스타즈, 무너진 후반 4분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계속 점수차를 좁혀갔다. 김한별과 할리비 득점이 이어지며 35-39, 4점차로 따라붙었다. KB스타즈는 강아정 3점슛이 터졌지만, 트랜지션 미스로 인해 점수차를 좁혀주고 말았다.


그렇게 2분이 흘러갔고,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단타스 점퍼와 토마스 자유투가 점수로 바뀌었다. 3분이 지날 때 커리가 달아나는 3점슛을 터트렸다. KB스타즈가 44-37로 점수차를 넓혀갔다.


이후 양 팀 공격은 산만함에 휩싸이며 주춤했다. 좀처럼 점수를 더하지 못한 채 1분이 넘게 흘러갔다. 4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토마스 자유투로 따라붙었고, KB스타즈는 단타스 투맨 게임을 골밑슛으로 환산해 점수를 더해갔다.


삼성생명이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KB스타즈 턴오버를 고아라가 골밑슛으로 연결했다. 점수는 42-46, 4점차로 줄어 들었다. 1쿼터 이후 최소 점수차였고, KB스타즈가 작전타임을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수가 흐름을 바꾸는 점퍼를 터트렸다. 한 숨을 돌리는 KB스타즈였다. 삼성생명은 할리비 포스트 업으로 따라붙었다. 잠시 난전 상황이 펼쳐졌고, 종료 2분 40초를 남겨두고 심성영이 3점포를 가동했다. 연이어 커리가 득점에 가담했다. 점수는 다시 53-44, 9점차로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공격에서 부족한 집중력이 득점 행진에 발목을 잡히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KB스타즈는 이틈을 놓치지 않았다.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계속 점수를 쌓아갔다.


단타스 골밑슛에 이은 박지수 자유투와 커리의 풋백과 강아정 점퍼가 이어지며 61-44, 무려 17점차 리드를 만들어냈다. 공격이 부진한 삼성생명은 수비까지 무너지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KB스타즈가 17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KB스타즈 75-69 삼성생명 : 접전 이어지는 게임, 승리 지켜내는 KB스타즈


삼성생명이 박하나, 고아라의 연속 득점과 집중력 높은 대인 방어에 힘입어 51-63으로 따라붙었다. 연이어 토마스가 단타스를 벗겨내며 3점 플레이를 만들며 54-63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B스타즈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이 접근전에 성공했다. 수비에 프레스를 적용해 두 차례 성공시키며 점수를 추가했고, 얼리 오펜스를 통해 박하나 3점슛이 만들어졌다. 점수는 59-63, 순식간에 4점차로 줄어 들었다. KB스타즈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좀처럼 턴오버를 줄이지 못하는 등 경기력이 완전히 슬럼프에 빠졌다.


종료 5분 여를 남겨두고 단타스가 흐름을 바꾸는 점퍼를 가동했다. 한 숨을 돌리는 KB스타즈였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KB스타즈에 위기가 찾아왔다. 단타스가 5반칙으로 코트를 벗어났다. 삼성생명은 박하나 자유투로 다시 4점차로 따라붙었다. 역전의 기회가 찾아온 삼성생명이었다.


박지수가 귀중한 골밑슛을 가동했다. 삼성생명은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남은 시간은 3분 여, 다시 양 팀은 2점을 주고 받았다. KB스타즈가 계속 6~8점차 리드를 잃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커리가 장거리 점퍼를 가동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었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변화를 가지려 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할 순 없었다.


사진 출처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